스페인 대표팀의 ‘마법사’ 다비드 실바(32, 맨체스터 시티)가 개인 사정을 이유로 스페인 대표팀에서 중도 하차했다.
아르헨티나전을 앞두고 스페인축구협회는 24일 공식 SNS계정을 통해 "실바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대표팀에서 이탈하게 됐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숙아로 태어난 아들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실바는 최근 아들이 미숙아로 태어난 사실을 밝혔고, 지난 1월 맨시티 구단으로부터 짧은 휴가를 받아 급하게 스페인으로 향했었다.
당시 실바는 "내 아들 마테오가 태어났다. 마테오는 극심한 조산으로 태어나 매일매일 병원에서 메디컬 팀의 도움을 받으며 싸우고 있다"며 힘겨운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출처: 인터풋볼 유지선기자 http://interfootball.heraldcorp.com/news/articleView.html?idxno=205261
실바옹 아들 건강하게 잘 자랐으면 좋겠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