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이 없으면 경기력이 급감합니다

사이드 라인에 서서 공을 받거나 전방에서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간을 찾아들어가고 공간을 만들어주는 선수가 있어야죠

이근호가 그런 공격수라 궁합이 좋은거고

김신욱같이 전방에 전봇대 박아놓은 공격수라면 공간이 안 나기때문에 답답해지죠

김신욱은 다급해서 뻥축구할때 조커용으로 써야죠

사실 북아일랜드가 했던대로 수비라인 내리고 역습하는 전술을 연습했어야하는데 너무 기분을 내는 전술이었네요

보고 즐기기엔 좋은 축구지만 강팀상대론 이길수는 없는 전술이죠...

스웨덴 멕시코 독일 쉬운 상대가 한팀도 없는 상황에서 오늘같은 전술로는 탈탈 털리는 모습만 예상됩니다.

손흥민을 활용하는 역습 전술을 가다듬어야할텐데...

텐백으로 수비하다 탈취하면 기성용한테 주고 손흥민 달리면 롱패스 카운터하는거나 다른 역습 루트를 찾거나 그래야할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