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77&aid=0000115427
투헬을 노리는 팀은 아스널만이 아니다. 입지가 불안정한 파리 생제르망(PSG)의 우나이 에메리 감독의 후임으로도 거론되고 있다. 독일 '빌트'는 "아스널 뿐아니라 PSG도 투헬 감독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에메리 감독은 PSG를 독보적인 리그 1위로 이끌고 있다. 하지만 리그앙의 타 팀과 전력을 비교했을 때 PSG의 우승은 당연해야 한다. 성과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냈어야 했는데 16강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패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성적 뿐아니라 브라질 커넥션과 반브라질 커넥션의 힘싸움을 막지 못하는 등 선수단 관리 측면에서도 약점을 나타냈다. 이에 PSG는 에메리 감독을 내보내고 강한 카리스마를 갖고 있는 투헬 감독을 앉혀 선수단 교통 정리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