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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우려가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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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4.04

롯데의 느린 출발, 죽고 싶을 정도로 힘든 개막 연패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10위’ 롯데는 3일 한화에게 졌다. 롯데에게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개막 9연패가 아니라는 점이다. 지난 1일 참 힘들게 따낸 첫 승 덕분에 롯데는 역대 개막 최다 연패 4위의 불명예를 피했다. 

롯데는 지난해 144경기 중 80승을 거뒀다. 8월 이후 무서운 기세로 승수를 쌓았으나 초반 기세는 더 놀라웠다. 개막 9경기에서 7승(2패)을 쓸어 담았다. 1년 전과는 180도 다른 롯데의 행보다. 

개막 7연패도 손에 꼽힌다. 1986년 청보, 2013년 NC와 더불어 공동 5위 기록이다. 롯데는 2003년 개막 12연패의 충격에 빠진 적이 있다. 15년 만에 최악의 출발이다. 롯데의 개막 최다 연패 기록은 2013년 한화에 의해 깨졌다. 한화는 14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고개 숙인 롯데 자이언츠의 조원우 감독. 사진=김재현 기자

연패는 누구나 한다. 예외는 없다. 2016년 단일 시즌 최다 승(93)을 올린 두산은 물론 2017년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KIA도 연패의 늪에 빠졌다. 시기도 가리지 않는다. 언제든지 연패의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얼마나 짧게 끝내느냐만 다를 뿐이다. 

때문에 개막 연패에 대해 큰 의미를 두지 않는 목소리도 있다. A감독은 “시즌 전반, 후반 등 언제든지 연패의 타격은 비슷하다. 다 힘들다. 처한 상황에 따라 다르다. 굳이 비교를 한다면, 막바지 순위 싸움이 한창일 때 연패의 충격이 더 크다. 만회할 기회도 없다”라고 말했다. 

롯데는 3일 현재 승패 마진 -7이다. 시즌은 길다. 135경기가 남았다. 패배보다 승리를 8경기 이상 하면 플러스가 된다. 1점차로 지든, 20점차로 지든 같은 1패다. 하지만 패배가 쌓이면 상처는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다. 

호구로 낙인이 찍히면 위험해진다. 2015년 KT(3승 22패), 2016년 한화(6승 17패), 2017년 삼성(4승 2무 20패)은 4월까지 성적이 참담했다. 3팀의 최종 승패 마진은 각각 -39(KT), -9(한화), -29(삼성)이었다. 한화를 제외하고 결국 좁히지 못했다. 

때문에 개막 연패가 길어지면 힘들어진다. 잘 알고 있다. 그러나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 피 말렸던 순간을 직접 경험한 사람들은 개막 연패를 깨는 게 쉽지 않다고 입을 모은다. 

B감독은 “정말 죽고 싶은 심경이었다. 도저히 답이 안 보인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평정심도 유지하기 어렵다. 뭘 해도 안 되니 정말 미치겠더라”라고 말했다. C선수도 “그 고충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연패 중 못하고 싶은 선수가 어디 있나. 어디 도망가 숨고 싶었다”라고 잊고 싶던 옛 기억을 떠올렸다. 

패배가 일상이 된다. D프런트는 “개막 연패가 길어지면 선수들의 스트레스가 심해진다. 제대로 대화를 나누기도 어렵다. 매번 지니까 야구를 보고 싶지 않더라”라고 했다. 

패배의식에 젖기 마련이다. 가라앉은 분위기도 선수단 공기도 차갑다. E선수는 “힘이 쭉 빠진다. 연패가 길어지니 부정적인 생각만 하게 된다. 뒤지고 있으면 ‘오늘도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무기력 때문에)일찍 포기한 적도 있었다”라고 전했다. 

개막 연패는 심리적으로 더욱 선수들을 쫓게 만든다. 다른 팀은 하나둘씩 앞으로 치고 나가는 반면 출발선에 멈춰있으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야구계는 “1,2명의 미친 선수가 있으면 연패에 빠질 리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그런데 그 1,2명의 미친 선수가 없어 연패의 늪에 빠진다. 

기본적으로 개막 연패에 빠지는 이유는 ‘못해서’다. 그 중에서도 타격 부진이 주된 배경이다. 치지 못하면 못 이긴다. 그 명제는 유효하다. 개막 7연패 이상 팀의 최종 성적 표. 롯데는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할까.

롯데도 개막 7연패에 빠졌을 때 팀 타율이 최하위였다. 0.196으로 유일하게 1할대였다. 당시 기준 9위 삼성(0.252)과도 5푼 이상 차이가 났다. 잔루는 43개로 10팀 중 가장 적었다. 출루조차 쉽지 않았다는 방증이다. 롯데의 득점권 타율은 0.190으로 안 좋았다. 

잘하면 시너지 효과가 난다. 위아래를 가리지 않고 고르게 터진다. 좋을 때만 연쇄 작용하지 않는다. 전염이 된 것처럼 전반적으로 타격 부진에 빠지기도 한다. 

특히, 중심타자의 부진이 미치는 영향이 크다. 롯데의 7연패 기간, 이대호(0.214)를 비롯해 민병헌(0.259), 손아섭(0.231), 번즈(0.208), 전준우(0.167), 채태인(0.143) 등은 모두 타격감이 좋지 않았다. 교체로 더 많이 뛴 이병규가 유일한 3할타자(0.333)였다. 조원우 롯데 감독이 “해줘야 할 선수가 해줘야 한다”라고 여러 차례 강조한 이유이기도 하다. 

개막 연패가 길어질수록 투-타의 엇박자가 심해진다. 한 쪽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한 쪽은 부담이 더 생기기 마련이다. 롯데는 개막 7연패 중 역전패가 3번이었다. 마운드가 중압감을 이겨내지 못했다. 역전패의 충격은 상당히 크다. 악순환이다. 롯데는 3일 대전 한화전에서 홈런 1개 포함 15안타로 11득점을 올렸지만 17실점을 했다. 

개막 연패 후 반등하기가 쉽지 않다. 역대 개막 7연패 이상 기록한 팀 중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례가 없다. 3번이 최하위였다. 가장 좋았던 성적도 밑에서 3번째(2013년 NC·9팀 중 7위)였다. 만약 롯데가 뒷심을 내 가을야구를 한다면, 공식을 깬 사상 최초의 팀이 된다. rok1954@maekyung.com




부진한' 이대호, 훈련? 휴식? 그것도 아니면…





▲ 이대호.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철우 기자]'빅 보이' 이대호가 극심한 부진에 빠졌다. 3일 현재 타율 2할6리를 기록하는 데 그치고 있다. 

장기인 장타를 보기 힘들어졌다. 장타율은 2할9푼4리라는 초라한 성적표를 보이고 있다. 홈런 1개를 쳤지만 9경기서 친 것이라는 점에서 웃을 수 없는 기록이다. 

눈 야구도 흔들리고 있다. 9경기서 3개의 볼넷을 얻는 데 그쳤다. 출루율이 2할8푼9리 밖에 되지 않는다. 투수들이 이대호를 두려워하지 않고 승부를 들어가고 있거나 피하는 승부를 따라다니다 밸런스가 흐트러진 것 둘 가운데 하나다. 어느 쪽이건 결코 이대호 같은 성적이 아니라는 점에선 똑같다. 

3일 대전 한화전에서 두 팀이 난타를 주고받는 사이에도 이대호만은 3타수 무안타 1사구에 그쳤다. 그 앞에서 끊어진 찬스가 있었기에 더욱 아쉬운 경기였다. 

그렇다면 처방전은 무엇일까. 예민한 문제인만큼 현역 감독이 아닌 전임 감독들에게 길을 물었다. 

우선은 지금처럼 믿고 내보내는 방법이 있을 것이다. 한국과 일본 미국을 거치며 산전수전을 다 겪은 베테랑 타자다. 어느 리그에서건 존재감을 확실하게 보여 준 바 있다. 일시적인 슬럼프일 수 있는 만큼 계속 출장시키면서 감각을 찾는 것을 돕는 것이 한 방법이다.

롯데가 이대호에게 이런 방법을 쓰고 있다. 모든 것을 맡겨 놓고 기다리고만 있다. 

하지만 과거 감독을 지낸 지도자들은 이 같은 방법에 동의하지 않았다. 기용 방법이나 훈련 방법에 변화를 주는 것이 오히려 이대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A 전임 감독은 "슬럼프에 빠졌을 땐 훈련 강도를 높이는 것도 한 방법이다. 분명 어딘가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부진한 것이다. 훈련으로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필요하다. 연습 타격에서 좋은 타구를 자꾸 만들다 보면 실전에서도 그럴 수 있다는 믿음이 생긴다. 훈련은 기술적인 보완을 하는 의미도 있지만 마음을 다스리는 하나의 방법이기도 하다. 선수 기용은 감독의 책임이다. 넣어 놓고 '못했으니 할 수 없다'고 손을 놓아 버리는 건 위험한 발상이다. 기용할 땐 이유가 분명해야 한다. 함께 땀을 흘리고 그 결실을 같이 보자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 전임 감독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정말 안 좋을 땐 차라리 좀 빼 줬으면 하는 시기도 있다. 자존심이 상할 수는 있지만 벤치에 앉아 있으면 야구도 새롭게 보이고 분위기가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기용만 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본다. 지금 정도면 이대호도 선발 출장에서 한두 차례 빠지는 것 정도는 이해를 할 것이다. 오히려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이대호와 면담을 해 보고 기용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조원우 감독은 어떤 카드를 꺼내 들 것인가. 연패 기간 여러 변화를 주면서도 이대호만큼은 요지부동이었다. 그 결정이 어떤 결과를 낳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승리 공식 모두 '엇박', 봄데도 사라진 롯데






[일간스포츠 안희수]

강점이 모두 사라졌다. 예견된 문제점은 개선될 조짐이 없다. 봄만큼은 강했던 롯데가 이 시기마저 허덕이고 있다.

롯데는 지난 1일 사직 NC전에선 7연패 뒤 시즌 첫 승을 거두며 반등 발판을 만들었다. 1-2로 뒤지던 8회말 역전을 해냈다. 주장 이대호가 귀갓길에 오물을 맞는 치욕을 당했지만 이를 자극제로 선수단이 뭉쳤다. 그러나 3일 대전 한화전에서 11-17로 완패하며 좋은 기운을 이어가지 못했다. 연승 제물로 적격인 상대에 일격을 당했다. 분위기는 더 침체됐다. 시즌 8패째. 1할 대 승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개막 전까진 전망이 밝았다. 지난해 후반기 보여준 경기력에 기인한다. 58경기에서 39승1무18패를 기록했다. 승률(0.684)은 두산에 이어 2위였다. 삼박자가 맞았다. 평균자책점(3.44) 1위를 기록한 불펜진이 박빙 승부를 이끌었고, 이대호 손아섭 전준우 등 주축 타자들이 번갈아 해결사로 나섰다. 앤디 번즈를 주축으로 구성된 내야 수비도 탄탄했다.

반년 만에 승리 공식을 잃었다. 3일 한화전은 드러난 문제점이 총망라된 경기였다. 선발과 구원진 모두 무너졌고 수비는 헐거웠다. 주축 타자는 결정적인 순간에 힘을 내지 못했다.

초라한 공격력은 개막 첫 주부터 지적됐다. 8경기에서 팀 타율(0.210) 출루율(0.286) 장타율(0.307) 득점(24점) 홈런(3개) 모두 최하위를 기록했다. 6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가 없다. 문제점은 명확하다. 주축 선수들이 이름값을 못하고 있다. 조원우 감독도 "해줘야 할 선수들이 침묵하고 있다"며 말끝을 흐렸다. 이 기간 동안 가장 높은 타율을 기록한 타자는 고졸 신인 한동희(0.286)다.

'대들보' 이대호의 부진이 공격력 저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그는 개막 8경기에서 타율 0.226 ·3타점에 그쳤다. 해결사 본능이 깨어나지 않았다. 지난해는 팀에서 가장 많은 결승타를 친 선수다. 

좋은 흐름을 끊는 장면도 있다.  한화전도 그랬다. 롯데는 2-11, 9점 차로 뒤진 4회초 공격에서만 8득점 하며 1점 차까지 추격했다. 구원투수 구승민이 4회말을 삼자범퇴로 막아내며 역전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어진 공격에서도 손아섭이 안타를 친 뒤 2루 베이스를 밟으며 동점 주자가 됐다.  그러나 이대호가 해결하지 못했다. 2년 차 신인급 투수 박상원의 슬라이더-속구 조합을 공략하지 못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다. '나올 때가 됐다'는 기대 속에 나섰지만 범타로 물러났다. 

SK와의 개막전과 오버랩이 된다. 4-5로 뒤지던 롯데는 7회초 1사 1 ·3루에서 더블스틸에 성공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주자를 3루에 두고 이대호가 나섰지만 삼진으로 물러났다. 7회말 김동엽에게 결승 홈런을 맞고 패했다. 7연패의 시작이었다. 한 타석 결과를 탓할 순 없지만 이대호이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FA(프리에이전트) 영입 효과도 미미하다. 롯데 프런트는 프랜차이즈 포수 강민호를 삼성에 내준 뒤 공격적인 투자로 외야 최대어 민병헌을 영입했다. 리그에서 가장 화려한 외야진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그도 시즌 초반 부진하다. 9경기에서 타율 0.257를 기록했다.

장타 생산 능력이 아쉽다. 홈런 없이 2루타만 한 개다. 타선이 침체됐을 땐 주축 타자의 장타가 절실하다. 분위기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롯데를 떠난 강민호(삼성)과 황재균(KT)은 갖추고 있는 능력이다. 민병헌의 홈런 생산은 연평균 13.5개. 영입 당시에도 투자 대비 효율에 대해서 논란이 있었다. 아직은 효과가 없다.

'타격엔 사이클이 있다', '클래스가 있으니 곧 회복할 것이다'는 상투적인 속설로 위안 삼을 시점이 아니다. 3~4경기 승차를 만회하려면 통상적으로 한 달이 넘게 걸린다. 이제는 롯데 주축 타자들이 몸값과 이름값을 할 때가 됐다.

더 큰 문제는 마운드다. 롯데가 15점 이상 내준 건 지난해 6월 8일 NC전 이후 처음이다. 선발 김원중이 7점, 구원진이 10점을 내줬다. 선발투수가 무너져도 구원진이 버텨내면 승리를 노릴 수 있다. 실제로 이날 롯데 타선은 모처럼 터졌다. 하지만 불펜진이 거듭 실점하며 추격 동력을 잃었다. 

그나마 선발진은 상황이 낫다. 박세웅이 팔꿈치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도 5인 로테이션을 가동하고 있다. 그러나 불펜진은 지난해 필승조던 조정훈의 공백을 메우지 못하고 있다. 그 자리에 대신 나선 장시환은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46, 구승민은 7.20을 기록했다.

박진형과 손승락은 리드를 지킬 수 있는 투수다. 문제는 그 앞이다. 안정감을 주는 선수가 없으니 보직을 부여하기도 어렵다. 두루 기용하며 시험을 이어가지만 안 좋은 결과도 동반된다. 보직을 갖지 못한 투수들은 등판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다. 악순환이다. 조무근, 노경은, 윤길현 등 다른 자원을 내세우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현재 1군에 있는 선수보다도 준비가 덜 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는 등판할 투수를 쉽게 예측할 수 있던 팀이다. 올해는 선수 한 명의 부재를 절감하고 있다.


침체된 분위기 속에 수비도 집중력을 잃었다. 안방과 내야가 총체적 난국이다. 수비 능력을 인정받아 재계약한 번즈는 벌써 2실책을 기록했다. 신인 한동희는 5실책이다. 3일 경기에서는 다리 사이로 공을 빠뜨렸다. 역전패 빌미가 된 3월 28일 두산전 실책과 비슷한 장면이 나왔다. 이순철, 허구연 등 야구 전문가들도 수비력을 인정하는 선수다. 하지만 프로 무대에 빠른 타구 속도에 적응하는데 애를 먹고 있다. 한 타석에 내세우는 대타 요원은 2~3명씩 두면서까지 내야 백업 김동한을 2군에 내려야 했는지 의구심이 든다.

강민호의 부재는 예상대로 난항이다. 나원탁과 나종덕, 젊은 포수 2명으로 개막 엔트리를 짠 롯데는 현재 김사훈까지 콜업해 3인 체제를 가동하고 있다. 1승이 절실하다 보니 경험이 조금이라도 많은 포수를 보험으로 두겠다는 의지다. 풍부한 대타 자원을 포수 타석에 내세워 활용폭을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은 있다. 하지만 1점을 짜내야 할 때나 효과가 있다. 기본적으로는 안방이 안정감을 줘야한다. 그런데 현재는 육성도 실리도 추구하지 못하고 있다. 강민호를 놓친 프런트의 실책도 시즌 초반 부진에 한 몫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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