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로운 건 호날두와 부폰의 관계. 둘은 각 소속팀을 이끌고 총 여섯 차례 격돌했다. 전적은 호날두가 앞선다. 3승 2무 1패다. 지난해 챔피언스리그 우승도 호날두 몫이었다.
호날두의 골 감각도 눈여겨봐야 한다. 호날두는 부폰을 상대로 한 최근 유효슈팅 10개 중 무려 9개를 골로 연결했다. 산전수전 다겪은 레전드 골키퍼 부폰이지만, 한 차례 선방에 그쳤다.
둘은 오는 12일 다시 맞붙는다.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장소를 옮겨 2차전을 치른다. 이변이 없는 한 호날두와 부폰은 또 한 번 격돌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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