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킹갓엠페러스람세스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께서 화요일 챔피언스 리그 4강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었던 이유로 리버
풀이 선제골을 먹힌 후 보여주었던 즉각적인 반격 떄문이라고 말씀하셨다.
위르겐 클롭의 팀은 지난 주 1차전에서 3골 리드를 얻어내 이번 경기에 임했지만, 전반 2분만에 가브리엘 제수스에게 선제골
을 먹히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시티는 전반 내내 로리스 카리우스가 지키는 골문에 맹공을 퍼부으며 격차를 줄이려 애
썼다. 하지만 원정팀은 3-1 리드를 가까스로 지키며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그러나 후반전, 전반과 전혀 달라진 리버풀의 반격이 시작되었다. 리버풀은 공세를 점점 늘려갔으며, 결국 60분 무렵 이집트
와 리버풀의 신 모하메드 살라께서 마네와 에데르손 사이의 경합 과정에서 튕겨진 공을 클래스 있는 칩 샷으로 골문에 밀어
넣으셨다.
또한 그 이후 14분 만에 킹갓르투 피르미누가 깔끔하기 그지없는 마무리로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5-1이란 스코어로 4강에 진출
을 확정지었다.
경기 후 BT Sport의 요청에 인터뷰를 가지셨던 파라오께서는 그의 추종자들에게 이러한 전언을 내리셨다.
"짐의 골이 매우 좋은 시간에 들어간 것 같구나. 우리는 매우 강한 압박을 가하고 있었고, 기회를 많이 만들고 있었노라. 하지
만 경기 초반에 상대팀이 2분 만ㅇ ㅔ선제골을 넣었기 때문에 약간 헤매고 있었노라."
"짐의 팀은 반격에 성공하고 나서, 더욱 부단하게 노력했으며, 결국 가장 중요한 승리를 얻어냈노라."
살라께서는 원래 포지션인 오른쪽 윙 포워드로 출격하셨으나, 전반전 도중 중앙으로 포지션을 변경하셨고 끝내 후반전에 이번
시즌 통산 39번째 골을 성공시키셨다.
"짐은 포지션을 수없이 바꾸며 이번 경기를 뛰었노라. 하지만 그러면서도 짐과 다른 선수들 모두 하나의 팀으로 협동하여 뛰었
노라. 짐의 팀에는 11명의 선수들이 있었고, 모두가 자신의 100%를 내보여 주었노라. 그렇기에 짐은 경기 결과에 매우 흡족했
노라."
"이전에도 짐이 계속 언급했을텐데 짐은 언제나 팀을 위해 뛰며, 팀이 승리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득점하려 노력하고 있노라.
그게 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다. 라고 말이다."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7374-mohamed-salah-liverpool-fc-manchester-city-reaction
http://cafe.naver.com/ynwa/175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