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서 방출돼 갈 길을 잃었던 이재곤(30)이 KT 유니폼을 입는다.
KT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는 “이재곤이 KT와 육성선수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이재곤은 지난 주 입단 테스트를 진행, 통과했고 KT와 사인을 완료했다. 장비 등을 지급받은 이재곤은 조만간 KT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KT는 선발진에 고영표, 불펜진에 엄상백, 고창성 등 사이드암 자원이 풍족하다. 여기에 경험 많은 이재곤이 가세하면 KT의 옆구리 힘을 더욱 보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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