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브라이턴 호브 알비언을 가까스로 꺾고 FA컵 8강에 올랐다.
맨유는 18일 새벽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서 열린 브라이턴과 2017-18 잉글랜드 FA컵 8강전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4강에 진출했고, 올 시즌 무관 탈출의 희망을 되살렸다.
[전반전] 루카쿠 헤더 선제골
루카쿠의 한방으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전반 37분 마타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루카쿠가 헤더 슛으로 선제골을 기록한 것이다.
[후반전] 무기력한 공격, 마티치가 해결
맨유는 후반 29분 마타를 불러들이고 래쉬포드를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그리고 후반 38분 영의 프리킥을 이어받은 마티치가 헤더 슛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2-0 승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결과]
맨유(2) : 루카쿠(전37), 마티치(후38)
브라이턴(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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