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드컵 플레이오프 상대인 스웨덴전을 마지막으로 대표팀 은퇴를 발표했던 잔루이지 부폰은 이번 국가 대항전 기간에 국가 대표팀에 복귀했고, 복귀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해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다비데 아스토리를 언급하며 다음과 같이 답했다.
"내가 여기 있는 이유는 아스토리 때문이다. 나는 내가 선물이 되길 원했고, 이 감정에 응하고 싶었다."
"그리고 또 내가 이곳에 있는 이유는, 사람들이 말하곤 하는 책임감을 지닌다는 말을 나는 항상 충실하게 지켜 왔기 때문이다."
"이 두 가지면 충분하다. 거기에 더하면 디 비아조 감독님이 나에게 아주 잘해주셨기 때문이다. 어린 선수들이 이미 훌쩍 자라버렸고, 이 선수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자리에 있을 것이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buffon-im-with-italy-because-of-astoribuffon-im-with-italy/1dn6v0jaz4ewv15p7pek3xb98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