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진 영입생..)

http://www.football.london/chelsea-fc/transfer-news/conte-transfers-kante-bakayoko-rated-14431897

* 본지 첼시 담당 기자 Oliver Harbord가 지극히 '주관적'으로 매긴 평점이라는 것을 알려드림.

은골로 캉테 - A+

지난 시즌 여름부터 합류했으며, 3시즌 연속으로 EPL 탑 중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레스터에서 그를 데려온건 신의 한 수 였으며 첼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현재 첼시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중 하나이며, 첼시가 성공하고자 한다면 그의 심장은 필수적이다.

미키 바추아이 - D+

조금은 엄격한 점수겠지만, 그가 콩테 밑에서 2시즌간 제대로 활약하지 못하다가 끝내 돌문으로 임대갔다는 뜻은 한마디로 2016년 합류 이후 잘한적이 없다는 뜻이다.

몇번 대단한 순간이 있었고 결정적인 골을 넣기도 했지만, 단 한번도 첼시에 제대로 녹아든 적이 없었다.

그가 돌문에서 넣는 골들은 다음 시즌 첼시에서 활약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아마 첼시는 그를 불러들일 것이다.

다비드 루이스 - C

지난 시즌 말할 것도 없이 첼시 리그우승의 핵심멤버였으나, 이번시즌에는 모든게 뜻대로 되지 않아 벤치만 달구고 있다.

그가 부상에 시달리는 동안, 글라드바흐에서 돌아온 텐센이 그의 자리를 차지했다.

루이스의 전망은 불투명한데, 만약 새로운 감독이 오더라도 첼시에 남을지는 의문이다.

마론소 - B+

선더랜드와 피오렌티나에서 뛰었던 이선수를 영입한건 첼시팬들에게 있어 그리 이상적이진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지난 2시즌간 그는 잘 해줬으며, 왼쪽 윙백에게 요구되는 강인한 활동량을 선보이며 열심히 뛰었다.

게다가 그의 프리킥과 골감각은 경기의 중요한 분수령이 된 적이 많았다.

에두아르도 - 음...

그는 뛴 적도 없다... 넘어가자.  (그래서 사진이라도 넣어놓음... - 번역자 주)

알바로 모라타 - C+

이 클럽레코드 선수는 초반 스타트가 아주 좋았는데, 스토크시티전에서의 해트트릭은 백미였다.

그러나 2018년은 그에게 최악의 해였으며 박싱데이 이후 최근 레스터전에서 골을 넣기 전까지 골가뭄에 시달렸다.

이제 다음 시즌 탑4에 들어서 챔스에 갈 수 있을지는 그의 발끝에 달렸다.

티무에 바카요코 - F

지금까지 콩테 최악의 영입이다. 모나코에서 온 이선수에 거는 기대는 매우 컸으나, 지금까진 모든게 어긋났다.

삽질을 빈번하게 해대며, 이번 시즌 정말정말 어쩌다 한번씩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아직 그는 포기하면 안되겠지만, 그가 앞으로 몇시즌을 보내고싶다면 프리시즌에서는 잘해줘야할 것이다.

대니 드링크워터 - D-

드링크워터의 영입 역시 그다지 환영받지는 못했는데 이미 부상에 시달리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그는 몇번정도는 탄탄한 활약을 해줬으나, 전반적으로는 마티치나 샬로바를 팔고 그를 데려온 이유를 이해할 수 없게 했다.

부상 또한 그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선발되는걸 방해하고 있고, 그는 월드컵 명단에 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로스 바클리 - F

첼시에 합류한 이후 고작 3경기 뛰었다. 이 잉글랜드 선수에게 어떠한 것도 기대할 수 없었다.

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미 반시즌 정도를 날려먹었으며, 블루스에 합류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그의 자신감은 바닥을 치고 있으며 바클리는 자신의 커리어를 되돌리기 위해선 시즌 막판과 여름에 최선을 다해야할 것이다.

다비데 자파코스타 - C-

이태리에선 크로스로 유명했으나,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첼시에 온 이후로는 그런 모습을 전혀 보여준 적이 없다.

카라바흐전에서의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첼시 생활을 시작했으나, 이후 오른쪽 윙백은 (그가 잘 못할 때마저도) 모제스가 나오고 있다.

조금 더 잘해주면 베스트 11에 뽑힐 희망은 있으나, 아직까진 전혀 인상적이지 못했다.

에메르손 팔미에리 - E

1월 합류 이후 고작 2경기 뛰었다. 한번은 선발 출장이었고, 한번은 시티전 종료 10분전 교체투입이었는데 이때는 공조차 못만져봤다.

브라질 출신 이태리 국대선수인 그는 뭔가 임팩트 있는 모습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으며 매 경기 벤치만 달구고 있다.

아마 알론소보다 실력이 못해서이겠지만, 콩테에게 신뢰를 못받은 걸수도 있다.

올리비에 지루 - C+

콩테는 1월 타겟맨을 간절히 찾고 있었으며, 지루는 제코 다음의 영입 후보였다.

첼시에 와서 잘한점은 그의 활동량과, 공중전에서 수비수들을 압박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하지만, 그는 더 많은 골이 필요하다.

윌리 카바예로 - B-

지난 여름 시티에서 합류한 이후 10경기 출전해서 8경기 이겼다. 세컨 키퍼치고는 아주 우수한 기록이다.

그는 첼시에게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상한 실수를 하는 모습도 보였지만, 전반적으로는 베고비치에 비해 더 나은 후보 키퍼로 보인다.

안토니오 뤼디거 - B-

케이힐을 벤치로 밀어냈으며, 이때문에 케이힐은 본인의 국대 커리어마저 위험에 처했다.

스쿼드에 잘 녹아들었으며, 스리백의 왼쪽은 익숙하지 않을텐데도 잘해주고 있다.

그러나 때때로 포지션을 이탈하며 로마전에서의 끔찍한 실수는 여전히 배울게 많다는걸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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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테 영입 많이 했었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