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여자 축구팀 창단에 팔을 겉어붙였다. AP 통신은 22일(한국시간) 맨유가 클럽 역사상 최초로 여자 프로팀을 결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잉글랜드축구협회(FA)가 요청을 수락하면 창단 절차는 마무리된다.
맨유는 첼시, 맨체스터 시티 등이 활동 중인 1부리그가 아닌 2부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할 예정이다. 에드 우드워드 맨유 부회장은 “여자 축구팀은 남자팀과 동일한 철학 아래 꾸려질 것”이라고 말했다.
FA는 우수 선수 입단 추진 등으로 맨유를 배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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