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승 이후 느슨해진 점을 꼬집었다. 김종부 감독은 “오늘 무승부엔 멘탈적인 부분이 작용했다. 4연승을 했지만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좋은 경험을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단단하게 준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대구는 말컹을 효과적으로 잘 막았다. 스리백을 혼용하며 말컹 움직임을 차단했다. 김종부 감독에게 말컹 집중 견제를 묻자 “앞으로도 계속 그런 부분이 나올 것이다. 말컹도 공간으로 파고 들어가는 움직임을 보여야 한다. 그래야 상대 수비를 곤란하게 할 수 있다. 준비를 더 해야 한다. 주변 선수들의 많은 활동량도 필요하다”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