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가 엑토르 베예린 영입에 뛰어든 가운데, 유벤투스 또한 베예린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예린은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아르센 벵거 감독이 팀을 리빌딩 하는데 드는 재정을 어느정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러 풋볼에 따르면 맨유는 23세인 베예린 영입 가능성에 대해 신중하게 문의한 상태이며, 계속 발전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문의한 것으로 보인다.
베예린과 아스날의 계약은 2023년까지이며, 이는 이적이 이뤄질 시 아스날에 많은 이적료를 안겨줄 수 있다는 걸 의미한다.
맨유의 주제 무리뉴 감독은 지난 FA컵 8강인 브라이튼과의 경기에서 보여준 안토니오 발렌시아의 경기력에 대해 불만을 토로한 바 있으며, 하프 타임 때 루크 쇼 대신에 뺄 수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유벤투스 또한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이는 스테판 리히슈타이너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구하는 중이며, 현재 데 실리오 또한 부상으로 뛰지 못하고 있기에 안드레아 바르잘리가 최근 몇 주간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하지만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은 새로운 옵션을 구하는데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베예린은 13/14 시즌 아스날 1군 팀에 처음 합류한 이후로 줄곧 주전으로 뛰고 있다. 지난 여름엔 유스팀이었던 바르셀로나와의 링크도 떴었지만, 결국 바르셀로나는 넬슨 세메두로 오른쪽 풀백 자리를 채웠다.
원문 : 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transfer-news/manchester-united-make-hector-bellerin-12213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