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에레 델로 스포르트가 모나코가 마우리시오 사리 감독에게 6m유로라는 상당한 연봉을 제시받은 마우리시오 사리가 이적할 경우를 대비, 나폴리는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토랄 감독을 눈여겨보고 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나폴리의 감독 후보 명단이 있다. 샤흐타르 도네츠크의 파울루 폰세카, 삼프도리아의 마르코 감파올로, 3번째가 발렌시아의 마르셀리노 가르시아 토랄이다.
마르셀리노 감독은 지난 5월 발렌시아와 1년 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철회 조항이 계약서에 있는지, 있다면 그 액수가 얼마인지는 알려진 바가 없다. 마르셀리노는 "최소" 2년을 발렌시아에서 있고 싶다는 의사를 피력한 바가 있으며, 발렌시아는 2시즌 추가 재계약에 착수하고자 한다. 창단 100주년 및 챔피언스리그에 복귀한 해에 마르셀리노가 다음 시즌 발렌시아 감독직에 앉지 않을 것이라는 흐름은 어느 당사자 쪽에서도 나오지 않고 있다.
이탈리아에서 오랜 경력을 보낸 사리 감독은 3시즌 전 라파 베니테스의 흑역사를 해소하라는 어려운 미션을 부여받은 채로 나폴리에 합류했다. 사리는 그동안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럽 축구계의 찬사를 받았고, 강팀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모나코 같은 경우엔 사리에게 개쩌는 제의를 넣었다. 사리는 안토니오 콘테의 빈 자리를 채우려는 첼시의 관심도 받는 중이다.
사리의 계약은 2020년 만기되며, 계약 철회 조항은 8m 유로다. 나폴리의 라우렌티스 회장은 몇개월에 걸쳐 재계약을 하고자 노력하는 중이다.
마르셀리노가 이탈리아 클럽들과 연결이 난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6년엔 인테르 감독 부임에 아주 근접한 적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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