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에게 김종부 감독은 종교에요 종교."
17일 경남과 전남의 2018년 K리그1 3라운드 경기 후 말컹(경남)의 국내 에이전트 신지호 추스스포츠 코리아 대표의 말이다.
경남은 3대1로 전남을 누르고 리그 3연승을 기록했다. 말컹은 1골-1도움을 올렸다.
신 대표는 "언젠가 말컹이 내게 '경남의 강점이 뭔지 아느냐'고 묻더라. 나는 속으로 최영준 배기종 또는 말컹 자기 자신 이야기인가 싶었다"라며 "그런데 말컹이 '경남의 최고 강점은 김종부 감독'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말컹에게 김 감독은 그야말로 종교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