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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MC] 이번 시즌이 자신의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있는 에메리..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 작성자: 베른하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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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577
  • 번역기사
  • 2018.03.30

http://rmcsport.bfmtv.com/football/psg-unai-emery-la-tete-haute-jusqu-au-bout-1406634.html

본문 이미지 [RMC] 이번 시즌이 자신의 마지막이라는 걸 알고 있는 에메리.. 그러나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




화요일, A매치를 뛴 PSG 선수들은 모나코와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을 준비하기 위해 훈련을 재개했다. 이번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 경기는 파리가 잔여 시즌동안 노리는 세 개의 타이틀 중 하나이며, 우나이 에메리가 계약이 만료될 때까지 사기를 유지할 첫 번째 목표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서 레알 마드리드에게 탈락한 뒤, 우나이 에메리는 선수들이 이 엄청난 실망에 대해 어떻게 반응할 지 궁금해했다. 그는 탈락 이후의 3연승(메스, 앙제, 니스) 덕분에 안심을 되찾았다. 특히  그는 A매치 직전의 니스전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을 떠나지 않았음을 확신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메리는 그의 그룹 일부와 함께 무언가가 망가졌다고 느끼고 있다. "그는 몇몇 선수들이 시즌이 끝나기 전에 자신이 떠나길 원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클럽의 한 측근은 말한다. 시즌 종료 전에 떠날 일은 없겠지만, 클럽 수뇌부들은 에메리가 더이상 다음 시즌 PSG를 지도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에메리는 그 어떠한 것에도 속지 않으며, 어차피 이번 시즌을 끝으로 자신의 파리 생활이 끝날 것임을 알고 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최대한의 목표를 충족시키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고자 한다.

"레알전 탈락이 받아들이기 힘들었지만, 우나이는 가능한 한 프로페셔널하게 시즌 후반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는 리그앙과 두 개의 컵 대회를 우승하길 원합니다." 클럽의 한 캠프는 말한다. "그는 국내 대회에서라도 좋은 성적을 거둔 뒤 떠나길 원합니다. 리그는 이번 시즌의 중요한 목표이며, 그는 팀이 이 대회에 충분한 노력을 쏟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소스는 말한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압박감은 선수들에게 불안함을 안겨줍니다"
이번 시즌을 통해, 에메리는 종종 그에 대한 불공평한 비판을 발견했다. 유럽 대항전에서의 결과로만 그를 평가한다는 것이다. 이는 PSG의 핵심 문제 중 하나다. 정기적으로 스탭들과의 회의에서, 그는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과도한 집착이 다른 대회의 성과들을 모두 지우는 느낌을 받는다고 얘기했다. "챔피언스리그에 대한 이런 압박감은 선수들에게 불안감을 안겨줍니다." 그의 전 코치 중 한 명이 말한다.

특히 언론에서도, 에메리의 이번 시즌은 외로움으로 가득 찼다. 그는 스포츠 디렉터인 안테로 엔리케와 연결고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노력을 했다. 둘 사이의 관계가 목가적이지는 않지만, 이전에 전쟁과도 같았던 레탕 & 클루이베르트와의 관계와 비교하면 훨씬 깨끗한 편이다.

차기 행선지는 불투명
내부적으로 실질적인 지지를 받지 못한 에메리는, 아르센 벵거를 비롯한 감독 동료들로부터 많은 옹호 메시지를 받으며 마음을 추스릴 수 있었다. 

계약 종료를 3개월 앞둔 상황에서, 그는 자신의 행선지가 어디가 될 지 알지 못한다. 스페인으로의 복귀는 자연스러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새 감독직을 찾기 전에 몇 달간 휴식기를 가지는 계획도 배제하지 않았다.



by 로익 탄지, 로익 브릴리


번역: PSG KOREA TASA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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