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전체 등록선수 중 K리그 유스 출신 선수의 비중은 2018년 25.7%(209명), 2019년 29.3%(244명), 2020년 31.9%(250명), 2021년 35.3%(269명) 등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자기 구단 산하 유스 출신 선수를 등록한 '자유스' 비중도 2018년 13.3%에서 2021년 17.4%로 증가했다.
유스 비중 증가는 그 간 육성 노력의 결과이자 향후 방향성을 상기시키는 수치다. K리그 유스 출신 선수들은 연령별 대표팀과 성인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2020 도쿄 올림픽 축구 대표팀 22명 중 K리그 유스 출신은 15명이다.
없는 살림에도 유소년 클럽 중심으로 해서 계속 투자해온 결과가 조금씩 나오기 시작하니 10년 뒤는 그래도 더 낫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