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제라드는 인간적으로나 프로적으로나 최고의 감독이 될 만한 자질을 가지고 있다고 파코 아예 스테란은 칭찬을 아끼
지 않았다.
37살의 제라드는 현재 클럽에서 u18 팀의 운영을 맡았으며, 감독직 수행의 첫 걸음을 떼고 있다.
어린 레즈들은 2월 전까지 리그에서 단 한번도 패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이 되어서 몇몇 선수들이 u23으로 월반을 하
며 약간의 부진을 겪었으나, 제라드는 감독 생활의 첫 시작을 아주 인상깊게 출발한 것을 즐기고 있다.
라파 베니테즈의 코치로 안필드에서 일하며 이 미드필더의 완벽했던 퍼포먼스를 지켜봤던 아예 스테란에게, 제라드가 이루고
있는 감독직에서의 초기의 성공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었다.
비록 선수에서 감독으로 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을 거라고 경고했지만, 아예스테란은 제라드가 이를 잘 이겨낼 것임에 한
치의 의심도 가지지 않고 있다.
"우리가 여기에 도착했을 때, 꽤나 운이 좋은 상황이었어요. 스쿼드를 리빌딩하려고 선수들을 봤을때, 이미 한 사람의 인간으
로나 프로 축구선수로서나 자질이 충만한 퀄리티 있는 선수들이 바로 보였거든요."
"그때, 우리는 많은 선수들을 봤습니다. 완벽히 프로인 선수들을 말이죠. 스티비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그는 축구 선수로서
의 재능이 엄청났지만, 인간적인 자질 역시 훌륭해서 그의 재능을 완벽히 펼칠 수 있는 사람이기도 했죠."
"저는 감독으로서의 그를 잘 모릅니다만, 하지만 이제 그는 배우려고 하는 것들을 시도하고, 실천에 옮기며, 실수를 경험해
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는 발전할 수 있어요."
"제가 생각하는 다른 중요한 것은, 만약 축구 선수로서의 커리어를 마치는 그때 축구 선수로 생각하는 것을 완전히 잊어버려
야 한다는 겁니다. 그 대신 감독으로 생각해야 해요."
"저는 그가 이 과정 중에 있다고 보지만, 그가 가진 재능과 특성을 볼 때 배우는 시기에 최선을 가하기만 한다면 그는 미래에
정말 좋은 감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http://www.liverpoolfc.com/news/first-team/295473-steven-gerrard-pako-ayestaran-liverpo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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