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현대가 안방에서 멜버른빅토리(호주)를 꺾고 2018년 AFC(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울산은 4일 저녁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치른 2018 ACL F조 5차전에서 멜버른에 6-2 대승을 거뒀다.
브라질 공격수 주니오와 크로아티아 공격수 오르샤가 나란히 멀티골을 터뜨려 K리그 개막 후 무득점으로 골가뭄에 시달리던 울산을 구했다.
울산은 승점 8점으로 가와사키프론탈레(일본, 1점)전을 앞둔 상하이상강(중국, 10점)에 이어 F조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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