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팬들이 맨시티 선수들 탑승차량에 맥주를 던지고 있다_텔레그레프 유투브캡쳐
리버풀과 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직전 리버풀 팬들이 맨시티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을 맥주병으로 공격하는 사건이 5일(한국시간) 발생했다.
원정팀인 맨시티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자 리버풀 팬들은 흥분했다. 리버풀 팬들은 온갖 물건들을 투척하고 빨간 연막을 피우며 버스를 위협했다. 야유가 이어졌고 팬들은 심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버스를 향해 맥주병을 날리기 시작했다. 경비원이 나서 팬들의 과격한 행동을 제지했으나 소용없었다. 맨시티 버스는 경찰의 안내로 겨우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히 버스에 탑승한 선수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 FC가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사과했다”고 밝혔다. 리버풀 구단 관계자는 “경기 전 일어난 사건을 강력하게 규탄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 관계자, 팬들에게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성명을 냈다.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내가 할 수 있는건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밖에 없다”고 사과를 전했다.
리버풀과 맨시티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경기 직전 리버풀 팬들이 맨시티 선수들이 탑승한 차량을 맥주병으로 공격하는 사건이 5일(한국시간) 발생했다.
원정팀인 맨시티 버스가 경기장에 도착하자 리버풀 팬들은 흥분했다. 리버풀 팬들은 온갖 물건들을 투척하고 빨간 연막을 피우며 버스를 위협했다. 야유가 이어졌고 팬들은 심한 욕설을 내뱉기도 했다.
이후 팬들은 버스를 향해 맥주병을 날리기 시작했다. 경비원이 나서 팬들의 과격한 행동을 제지했으나 소용없었다. 맨시티 버스는 경찰의 안내로 겨우 경기장에 들어갈 수 있었다. 다행히 버스에 탑승한 선수 중 다친 사람은 없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리버풀 FC가 이 사건에 대해 즉시 사과했다”고 밝혔다. 리버풀 구단 관계자는 “경기 전 일어난 사건을 강력하게 규탄하다”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비롯한 맨체스터 시티 선수, 관계자, 팬들에게 전적으로 사과드린다”고 성명을 냈다.
리버풀의 감독 위르겐 클롭은 “내가 할 수 있는건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 밖에 없다”고 사과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