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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종국 기자] 한국이 이란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월드컵 최종예선 A조 선두로 올라섰다.
한국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이란에 2-0으로 이겼다. 한국은 손흥민과 김영권의 연속골과 함께 완승을 거뒀다. 이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한 한국은 7승2무(승점 23점)의 성적으로 이란(승점 22점)을 제치고 최종예선 A조 1위로 올라섰다.
손흥민은 이란전 선제 결승골과 함께 지난해 이란 원정 경기에 이어 이란전 2경기 연속골의 맹활약을 이어갔다. 한국은 이란을 상대로 지난 2011년 열린 아시안컵 8강전 이후 11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은 황의조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손흥민과 황희찬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이재성 권창훈 정우영은 허리진을 구축했고 김진수 김영권 김민재 김태환은 수비를 책임졌다. 골문은 김승규가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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