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언론은 2017/2018시즌 종료 후 맨유 코치설 등 다양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모리뉴 감독도 “이브라히모비치는 다음 시즌 함께할 수 없다”며 작별을 암시했다.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정은 LA 갤럭시 이적이었다. 모리뉴 감독도 빠른 계약 해지로 이브라히모비치의 결정을 존중했다. LA 갤럭시는 사자와 함께 이브라히모비치 이적을 발표하며 등번호 9번을 배정했다.
그러나 이브라히모비치는 더 일찍 맨유와의 작별을 생각한 모양이다. 29일(한국시간) 영국 ‘기브미스포츠’를 포함한 다수 매체에 따르면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16강 탈락이 LA 갤럭시행의 도화선이었다.
이브라히모비치 무릎 수술 담당 의사의 전언이었다. 그의 담당의 프레디 푸는 “이브라히모비치는 더 많은 우승컵을 원했다. 특히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원했다. 세비야전 패배 후 이브라히모비치가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야기는 계속됐다. 푸는 “올시즌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를 넘을 수 없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멀어졌다. FA컵이 남아있지만 챔피언스리그보다 비중이 적다. 그는 이전에 많은 우승을 경험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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