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스는 자신이 있을 때의 첼시는 바르셀로나와 메시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았고, 그들이 항상 해볼만한 상대였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가 첼시 선수였을 2005년에, 첼시는 1차전에서의 1-2 패배를 2차전에서 총합 5-4로 역전하였다.
그가 말하기를 당시의 드레싱룸에서 자신과 동료들은 바르셀로나를 절대 두려워하지 않았다고 했다.
"그 당시 우리는 강했다. 당신이 강한 팀을 상대할 때, 상대에 대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모두 바르셀로나가 정말 뛰어난 팀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드레싱 룸에서 우리는 '야 너 메시 봤냐? 개잘하더라;;' 라는 말을 하지 않았다."
"또는, '야 니 메시 막는다며;; 조심해라;;' 이런 말도 안 했다. 모두가 그가 뭘 해야 될지를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때 메시를 막아야 되는 사람은 바로 나였고, 내 동료들은 내가 잘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무리뉴로부터 필요한 모든 정보를 들었고, 피치 위에서 내가 해야 하는 일에 집중했다. 솔직히, 그를 상대한 것은 두 번밖에 안 됐다. 처음엔 캄프 누에서 그는 고작 15분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내가 좋은 수비수였는지 알고 싶었기 때문에, 메시를 상대하는 것은 내게 아주 중요했다. 그때 메시는 어렸지만, 모두가 그에 대해 얘기를 했다. 난 그의 플레이를 비디오로 봤고, 'ㅅㅂ, 내가 쟬 막아야 돼?' 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난 그를 마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을 찾아야만 했다. 그게 내가 첫 15분 동안 매우 가까이 그를 마크했던 이유이다. 만약에, 그가 공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생겨서 나를 향해 드리블 해온다면, 난 곤경에 처할 것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15분 만에 부상을 당하고 말았고, 난 내가 이 일을 90분 내내 할 수 있는지 알고 싶었다. 그 뒤, 아스날에서 뛸 때도 그를 상대했지만 난 센터백이었고 그는 우측 윙어였다. 그래서 그를 마크할 기회는 없었다."
"당신이 수비수라면, 그들을 상대해보고 싶을 것이다. 당신이 메시, 베일, 호날두, 네이마르같은 선수들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좋은 선수인지 알고 싶을 것이다."
"첼시가 1차전에서 동점골을 먹힌 건 안타깝다. 이런 대회에선, 특히 바르셀로나같은 팀을 상대할 때엔 작은 실수 하나가 바로 실점으로 연결된다. 무승부가 엄청 나쁜 결과는 아니지만, 캄프 누에서의 경기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
"난 첼시가 8강에 진출했으면 좋겠지만, 조금 힘들어보이긴 한다. 모두가 콘테가 어떤 전술을 꺼내올지 궁금해 할 것이다. 솔직히, 나도 생각해 본 전술이 있긴 한데, 감독이 아니기 때문에 말하기 좀 그렇다."
"아직 감독이 되기 위한 모든 시험을 아직 통과하지 못 했기 때문에, 콘테에게 어떤 조언도 줄 수가 없다. 그는 첼시에서 잘 해내고 있다. 난 그가 바르셀로나를 막을 최선의 전략을 찾을 것이라는 걸 확신한다."
"난 바르셀로나를 많이 상대해봤는데, 내 생각엔 그들은 압박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경기 내내 그들을 압박한다면, 바르셀로나는 부진할 것이다."
http://www.goal.com/en/news/my-chelsea-wasnt-scared-of-lionel-messi-or-any-barcelona-players-/191g2at9v1lyr13obunrw3ks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