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결국 자체 징계를 면치 못했다. 리버풀 레전드이자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최근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일이다. 리버풀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7/20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0라운드 원정 경기를 떠났다. 2위 자리를 놓고 다툰 이날, 리버풀은 1-2로 패하며 고개를 숙였다.
사건은 경기 후 터졌다. 딸과 함께 있던 맨유팬 남성이 캐러거에게 결과를 언급하며 "기분이 어떻느냐"고 물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성을 잃은 캐러거가 맨유팬 부녀에게 침을 뱉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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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거는 이미지 실추는 물론 100만 파운드(약 14억 7,000만 원)에 달한 패널 계약 해지 위기에 몰렸다. '스카이 스포츠' 측은 14일 "캐러거가 이번 시즌 종료까지 방송에 출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수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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