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엘 콘피덴시알(3월 11일) 

플로렌티노 페레스는 벤제마의 후계자를 찾고 있다. 이적시장에서 가장 탐나는 셔츠는 레알 마드리드의 9번이고, 현재 그 자리엔 벤제마가 있다. 

지난 파리 전은 팬과 고위층 사이에서 (벤제마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 일으켰고, 보드진들은 플로렌티노 페레스에게 결정력을 겸비한 공격수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의 눈에 여러 선수들이 들어와 있다. 오바메양, 이카르디, 해리 케인, 레반도프스키, 살라, 아자르 등 말이다. 

(이하 오바메양, 이카르디, 케인은 중략) 

[살라, 쿠티뉴와 음바페 사이] 

레반도프스키와 살라 이 두선수는 레알 마드리드와 이적설이 가장 최근에 뜬 선수들이다.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는 이번 여름 베일이 이적할 경우 베일의 좋은 대체자가 될 수 있다. 문제는 리버풀이 살라를 팔 의향이 없다는 것과 프리미어리그의 시세가 레알 마드리드의 금액 예상치에 엄두도 못낼만큼 비싸다는 것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리버풀이 (살라의) 이적료로 지난 번 쿠티뉴 이적건으로 바르셀로나에게 요구한 160m유로 이하가 되지 않을 것과, 심지어 파리가 음바페를 영입 이적료로 지불할 180m유로까지 근접할 것이라는 점을 중개인을 통하여 전달 받았다.   

(레반도프스키, 아자르 중략) 

2. This is Anfield (엘 콘피덴시알 인용. 3월 12일) 

이번 여름 로마에서 이적한 살라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 1위를 기록하면서 터지고 있다. 클롭 체제의 핵심 파트이자 유럽에서 가장 빡센 공격자원 중 하나인 만큼 아마 살라를 둘러싼 이적설이 나는 것은 아마 자연의 섭리일 것이다. 

리버풀 팬들에겐 다행히도 살라는 지속적으로 리버풀에서 득점을 한다는것 자신에게 얼마나 의미가 있는지 피력하긴 하지만, 현재까지 살라를 둘러싼 루머는 멈추지 않는다. 

스페인의 엘 콘피덴시알은 살라가 여름에 가레스 베일을 대체할 레알 마드리드의 최상위 위시리스트에 올라와 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살라의 이적료는 싸지 않을 것이다. 해당 언론은 마드리드가 예상하는 것보다 훨씬 비쌀거라는 보도를 내놨다. 1월에 리버풀이 바르셀로나에 요구한 이적료보다 이상이다. 리버풀은 쿠티뉴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160m유로를 요구했지만, 살라에 대한 요구이적료가 킬리앙 음바페에게 지불할 180m유로에 근접할 거라고 엘 콘피덴시알은 보도했다. 

물론 리버풀이 1시즌 만에 살라의 이적을 허가할 것 같지는 않다. 지난 수아레스, 쿠티뉴 등 리버풀은 이득이 없는 비즈니스를 하지 않으려는 것을 최근 역사가 보여준 바가 있다. 중계권료의 영향도 있고. 

---

생략 의역 다수 

http://www.thisisanfield.com/2018/03/liverpool-tell-real-madrid-mohamed-salah-will-cost-more-than-philippe-coutinho/

http://www.elconfidencial.com/deportes/futbol/2018-03-11/real-madrid-florentino-delantero-lewandowski-salah-hazard-icardi_1533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