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는 수많은 클럽들의 관심을 사고 있는 엠레 찬 이적 사가가 시즌 종료 시점까지 계속되리라 예상하고 있다.
유벤투스가 찬을 쫓고 있는 가운데, 찬은 여름에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찬은 외국 내 클럽과 선계약을 체결할 수 있지만, 아직 유벤투스와 약조하지 않았으며 자신의 선택지는 계속 오픈 상태임을 밝혔다.
찬의 요구사항인 바이아웃 삽입이 장애물로 영향을 끼치면서 리버풀은 계약 연장에 시도하고 실패하고 있다.
선수 본인은 자신의 거취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결론나지 않을 거라 강조하고 있고, 이는 유벤투스의 마로타 CEO가 언급한 바 있다.
“유벤투스는 최종 답변을 빠르게 받지 못할 겁니다. 찬은 탑플레이어이고, 많은 클럽들이 찬을 영입하고 싶어하죠.
유벤투스는 이미 조취를 취했지만, 찬의 답변은 빨리 도착하지 않을 겁니다.”
지난주 포르투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이후, 찬은 자신의 에이전트가 협상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당연히 제 축구 장래에 대해 생각해봐야겠죠. 전 그 어떤 타팀과도 계약을 맺지 않았습니다. 그저 이번 시즌에 집중하고 있을 뿐이죠. 저희는 프리미어리그에서 2위로 마무리짓길 원하고 있습니다. 저희 팀은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했고 나아가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 전 거기에 온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제 에이전트는 모든 협상을 차단했습니다. 전 오직 축구에만 집중하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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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verpoolecho.co.uk/sport/football/transfer-news/emre-can-liverpool-contract-saga-14396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