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西언론 “페레즈 레알 회장, 네이마르 아버지 만났다”](/data/file/0201/1521184327_olN2FVeZ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
스페인 '마르카'는 3월 16일(이하 한국시간)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이 이미 네이마르 시니어와 만났다"고 보도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 소속 슈퍼스타 네이마르의 이적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FC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단한 네이마르가 최근 파리 생활에 불만을 느끼고 있다는 보도가 연이어 나오면서 네이마르의 미래를 두고 수많은 추측이 나왔다. 네이마르와 브라질 국가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는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 카세미루는 "네이마르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잘 어울릴 것"이라며 네이마르의 이적을 기대하기도 했다.
마르카는 브라질 'UOL'을 인용해 페레즈 회장과 네이마르의 아버지가 지난주 미팅을 가졌다고 전했다. 네이마르 시니어는 네이마르의 에이전트 역할도 맡고 있다.
한편 이번 협상이 잘 진행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 네이마르 시니어는 지난 13일 "네이마르는 이미 PSG 소속이고 그의 미래도 PSG에 있다"고 말했다. '파리 감옥'으로 불리는 PSG가 전성기를 떠난 선수가 아니면 주축 선수를 쉽게 판 적이 없다는 점도 레알 마드리드에 걸림돌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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