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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오픈 ‘4강 신화’후 3주만에 돌아온 정현(30위·한국체대)이 기분좋은 복귀 첫 승을 거둔 정현은 23일(한국시간 08:00) 미국 플로리다주 델레이비치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투어 델레이비치 오픈 2회전을 다프랑코 스쿠고르(크로아티아·303위)와 치른다.
“바람이 많이 불어 어려운 경기가 예상되는 가운데 델레이비치 오픈 출전이 두 번째인 만큼 모든 순간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정현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 참가했지만 예선에서 탈락했다. ATP는 “정현이 1년 전에는 델레이비치 오픈 예선에서 탈락했지만 1년 사이에 ATP 월드 투어의 스타가 됐다”고 평가했다.
실제로 정현은 이 대회에서 8번 시드를 받아 높아진 위상을 실감할 수 있었다. 정현은 승리하여 8강전에 진출한다면 2번 시드를 받은 세계랭킹 9위 후안 마틴 델 포트로(아르헨티나)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