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mirror.co.uk/sport/football/news/eagle-eyed-liverpool-fans-spot-11811164

쿠티뉴는 이적료 1억 4200만 파운드로 리버풀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하여 5년 반 계약을 맺었다.

이 이적은 성사되는 데에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저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바르사는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리버풀은 그를 놔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1월 마침내 바르사는 쿠티뉴를 데려오는 데에 성공했고, 바르사는 SNS로 쿠티뉴의 이적을 기념하기 위해 영상 2개를 올렸다.

바르사의 공식 트위터 계정은 2개의 영상을 올렸다. 하나는 바르사에서 뛰었던 브라질리언들의 활약상을 담은 영상이었다.

문제는 다른 하나의 영상(위의 링크 타고 들어가면 있음)에 있었다.

이 영상의 내용은 바르사의 SNS 계정이 쿠티뉴의 세 공식 SNS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르는 것인데, 여기서 수상한 점이 포착되었다.

쿠티뉴의 페이스북 계정에서 좋아요를 누르는 장면에서 쿠티뉴의 포스트를 볼 수 있는데, 여기서 가장 위에 있는, 즉 가장 최근에 올라온 포스트는 8월 8일 자이다.

하지만, 현재 쿠티뉴의 페이스북에는 8월 8일 이후에도 9월15일, 11월 9일, 가장 최근엔 12월 9일에 포스트가 올라와 있다.

 이것은 이 영상이 8월 8일~9월 15일 사이에 만들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바르사가 쿠티뉴를 영입하기 위해 힘을 쓰다가 결국엔 데려오지 못한 여름 이적시장 때이다.

이 점을 알아챈 리버풀 팬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3줄요약

1. 바르사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쿠티뉴 영입 영상을 올림

2. 그 영상이 지난번 여름 이적시장 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됨

3. 리버풀 팬들 빡침

오역 있을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