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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누각의 시간 앞에 선 중국의 축구굴기 10년

  • 작성자: 웨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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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 196
  • 2021.09.29

현재 슈퍼리그 내부에서 임금 체불이 없는 팀은 산둥 타이산(전 산둥 루넝), 상하이 하이강(전 상하이 상강) 정도로 알려졌다. 광저우FC로 이름을 바꾼 광저우 헝다는 그룹 부채만 300조원이 넘는다. 정부 당국에 의해 극적으로 구제가 되더라도 축구단 운영은 광저우시에 넘길 것으로 알려졌다. 28일에는 시즌 도중에 칸나바로 감독과의 계약 해지를 발표했다. 팀 최고참인 주장 정즈가 임시 감독으로 팀을 이끌지만 잔여 시즌도 제대로 참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지난 10년 간 중국 축구는 거짓말 같은 변화와 성장을 일궈냈다. 열정을 넘어 광적이던 치우미(축구팬), 선수들의 폭력적인 플레이, 불법도박이 빚어낸 승부조작 등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세계적인 스타와 유명 감독과 함께 아시아 정상에 우뚝 서는 성과를 냈다. 슈퍼리그라는 컨텐츠를 통해 미국에 맞서는 거대한 국가의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제 그 10년은 사상누각, 흥망성쇠의 시간에 접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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