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생제르맹은 1일 오전 5시 5분(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7-18 쿠프 드 프랑스 8강전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경기에서 3-0 승리를 기록했다. 이로써 파리 생제르맹은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됐다.

그러나 마냥 웃을 수만은 없었다. 음바페가 부상을 당했기 때문이다. 이날 경기서 선발 출전한 음바페는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파스토레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음바페의 요청으로 교체가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은 경기 종료 후 'ESPN'과의 인터뷰에서 "음바페가 발목에 부상을 당했고, 후반전에 뛸 수 없을 것 같으니 교체를 해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심각한 부상이 아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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