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첫 경기는 어떤 팀이든 어렵다. 일본과 중국, 중동까지 모두가 K리그 정상급 선수들에게 군침을 흘리니, 선수단 변화는 피할 수가 없다. 겨울 이적 시장 동안 선수 보강과 조직력 다지기에 공을 들이지만 두고 봐야 한다. 아무리 연습 경기를 치른다지만 실전에서 어떨지는 일단 뚜껑을 열어봐야 하기 때문이다. 첫 술엔 배부를 수가 없다.
막대한 자금력을 뒤에 업은 중국은 이번 시즌에도 초반 분위기가 나쁘지 않다. 반대로 최근 중계권료 상승과 함께 공격적인 투자를 한 J리그는 오히려 좋지 않은 시작을 알렸다.
◆ 한국 - 2승 1무 1패, 나쁘지 않은 시작
울산 현대 - 3-3 무승부 [VS 맬버른 빅토리(원정)]
전북 현대 - 3-2 승리 [VS 가시와 레이솔(홈)]
수원 삼성 - 2-0 승리 [VS 시드니FC(원정)]
제주 유나이티드 - 0-1 패배 [VS 세레소 오사카(홈)]
◆ '2승 2무' 중국과 '1승 1무 2패' 일본
텐진 콴잔 3-0 승리 [VS 킷치SC(홈)]
상하이 선화 1-1 무승부 [VS 가시마 앤틀러스(원정)]
광저우 에버그란데 1-1 무승부 [VS 부리람 유나이티드(홈)]
상하이 상강 1-0 승리 [VS 가와사키 프론탈레(원정)]
세레소 오사카 1-0 승리 [VS 제주 유나이티드(원정)]
가시마 앤틀러스 1-1 무승부 [VS 상하이 선화(홈)]
가시와 레이솔 2-3 패배 [VS 전북 현대(원정)]
가와사키 프론탈레 0-1 패배 [VS 상하이 상강(홈)]
◆ 호주와 동남아의 고전은 여전
시드니FC 0-2 패배 [VS 수원 삼성(홈)]
맬버른 빅토리 3-3 무승부 [VS 울산 현대(홈)]
태국) 부리람 유나이티드 1-1 무승부 [VS 광저우 에버그란데(원정)]
홍콩) 킷치 SC 0-3 패배 [VS 텐진 콴잔(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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