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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씨글중 엠팍에서 엠스플 조작의혹 제시 했다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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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p=1&b=kbotown2&id=3473754&select=title&query=&user=&reply=
조작 딱걸림 엠팍성님한테 ㅎ ㄸㄷ

최근 엠스플 배지헌 기자가 "[탐사보도] 김성근, 한화 2군 인권침해 지시했나"라는 기사를 썼습니다.
그 기사에 2군 규정 변경 공지사항과 2군 벌금규정 사진이 첨부되어 있었죠. 그 사진에 워터마크로 2016으로 시작하는 사번과 2011로 시작하는 사번이 인쇄되어 있었습니다.

한화그룹에서는 사번만으로 소속 계열사, 소속 부서, 이름, 이메일 등 사원에 대한 정보가 조회가 됩니다.

그결과 2011로 시작하는 사번은 조회가 되어 첨부된 사진은 시기는 알 수 없지만 한화에서 생산된 문서가 맞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공지사항이라고 기사에 첨부되었던 2016으로 시작하는 사번은 없는 사번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래서 배지헌 기자 페북에 가서 이 일이 어떻게 된 것인지, 공지사항이라는 문서를 어디서 입수하였는지, 제보자가 신뢰할만한 사람인지, 아니면 본인이 취재한 내용을 토대로 스스로 생산해 낸 문서인지 댓글로 물었습니다.

그러자 이를 은폐하기 위함인지 댓글을 단 그 포스트가 비공개로 전환하여 더이상 댓글을 못달게 하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다른 포스트에 댓글을 달았습니다. 한화팬인만큼 어떻게 된 경위인지 알고 싶으니까요. 그랬더니 다시 비공개 전환이 되더군요.

그래서 한번더, 기자님 페북에 자꾸 이런 글 써서 죄송하지만 꼭 알고 싶다고 하면서 댓글을 달았더니 포스트가 비공개 전환되고, 배지헌 기자님의 포스트 중 제3자가 댓글을 달 수 있는 포스트는 전부 다 닫아버렸습니다. 그래서 인스타는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해서 인스타에 가봤더니 역시나 닫혀있었습니다.

그래서 엠스플뉴스에 전화를 걸어 배지헌 기자가 첨부한 문서사진의 입수경위와 진위에 대한 해명을 요청했고, 엠스플뉴스는 매우 놀라며 확인해보고 다시 전화를 주기로 하였습니다. 이어 한화이글스에도 전화를 걸어 201600302라는 사번의 직원이 한화에 존재하는지 물었는데, 처음에는 2016년에도 입사한 직원이 있어서 맞을 것이라고 하셨으나, 확인차 조회를 해보더니 없는 사번임을 인정하시고 좀더 사실확인을 거쳐 엠스플측에 어떻게 대응해야할지 논의해보겠다고 하셨습니다.


결론:
해당 엠스플 기사는 확실히 구린데가 있으며, 심지어 사용된 문서도 조작된 것일 가능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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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 방송에서 심판조작 개입한 증거 찾았다고 해놓고

추가취재해서 다음번에 확실하게 다룬다 해놓고선 흐지부지 된거나

이번에 한화건에 대해 조작의혹 나오는거 보면

엠스플은 팩트보다는 화제성이 중요한 곳인가 보네요

물론 시즌내내 한화가 문제가 많았고 

의혹이 있는부분에 대해서 문제제기하는게 언론의 역할이라고는 하지만

앞으로 엠스플에서 나오는 기사들은 일단 거르고 들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