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샬케 생활은 4년 전부터 시작된다. 2012년에 슈투트가르트 유스에서 샬케 유스팀으로 이적했고 샬케 U19 주장을 맡으며 르로이 사네와 함께 독일 서부 유스리그 우승을 이끌기도 했다.
티로 케러는 U19 동기인 르로이 사네와 함께 샬케 프로팀으로 승격했다. 하지만 르로이 사네가 엄청난 활약으로 분데스리가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킬 때 그는 기회를 받지 못했고 그의 성장은 멈춘 것처럼 보였다. 저번시즌, 그는 계속해서 샬케 U23(2군)밖에 출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시즌, 그에게 반전의 기회가 찾아왔고 그는 그 기회를 확실히 잡고 레버쿠젠 전에 첫 선발 데뷔 전을 가졌다. 그는 레버쿠젠 전이 끝난 후 "난 1년 반동안 팀과 함께 훈련해왔다. 어쨌든 스타팅 라인업에 들기 원한다면, 매일 열심히 훈련하고 준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유로파 리그, 그에게 반전의 계기가 되다.
샬케 전 단장인 호어스트 헬트는 이번 시즌이 시작하기 전에 티로 케러와 2018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하지만 그가 새로운 시즌에 많은 기회를 받을지 여부는 여전히 의문이었고 지난 시즌처럼 인저리 타임 1분 출전하는 것은 그의 프로 경력에 별로 의미가 없었다.
그러나 샬케가 유로파 리그 조별예선 1위가 확정된 후, 마르쿠스 바인치얼 감독은 유스 선수들과 벤치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를 주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는 니스 전에 선발 데뷔전을 치루었고 강력한 인상을 남기며 단장과 감독은 그에게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 그리고 그것이 시작이 되어 잘츠부르크 전에도 선발 출전했고 결국에는 분데스리가 14R 레버쿠젠 전에서 선발 데뷔전을 치루었다.
레버쿠젠 전에는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고 베네딕 회베데스는 경고누적으로 결장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고 첫 선발 데뷔전으로 그에게 결코 잊지 못할 경기가 되었다.
나우두가 3분만에 퇴장당했지만 20살의 그는 요하네스 가이스와 세아드 콜라시나치와 3백을 이루며, 레버쿠젠의 공격을 거의 다 막았다.
패스 성공률 76%, 경합 승률 54%, 걷어내기 4회, 인터셉트 9회, 블로킹 2회로 피치 위에서 가장 뛰어난 선수 중 하나였고 불행한 패배에도 불구하고 많은 칭찬을 받았다. "그는 매우 잘했다. 그는 항상 발전하고 있다"라며 샬케 단장 크리스티안 하이델은 그를 극찬했다.
나우두는 레버쿠젠 전 레드카드로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고 나스타시치는 내전근 부상으로 전반기 잔여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그는 프라이부르크, HSV 전에도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시즌은 이제 시작되었다.
출처: http://m.goal.com/s/de/news/3642/hintergrund/2016/12/14/30461662/thilo-kehrer-pl?tzlich-unverzichtbar-der-ketchup-effekt?utm_source=dlvr.it&utm_medium=twi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