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봐 심판, 당신 토토했지?
2.
지난 1차전도 그랬지만, 비슷한 철학으로 만들어놓은 두 팀의 대결은 힘 vs 경험.
1차전은 짬밥에 눌려 힘이 주눅을 못폈지만, 2차전은 힘이 짬밥을 뚫고 나옴.
맨시티도 이렇게 붙여놓으니, 역시나 플레이 스타일에서 EPL팀스러움이 묻어나오는 듯..
3.
바르셀로나의 움티티-테르슈테겐-맛체라노 셋이 나란히 서서 볼 돌리는 거 극혐;;
어쨌건 지금의 바르셀로나는 이제 서서히 한 사이클이 내려가는 시점에 접어든 듯..
4.
활동량 적다고 그동안 과르디올라에게 쪼이던 아구에로...
오늘은 많이 뜀. 대신에 완벽한 슛 찬스에서 배구의 서브 리시브를 하는 예능을 보여줌;;
아구에로는 득점도 못하고 찬스에서 불안정한 모습도 많이 보여줬지만, 어쨌건 팀은 이김.
5.
존 스톤스. 당신을 올해의 예능인 단독후보에 임명합니다. ㅋㅋㅋ
볼 다루는 기술 좋고 어쩌고 해봤자, 몸 자체가 보디 밸런스가 엉망이라 몰리면 어이없는 실수가 많이 나올 수밖에 없는 타입.
맨시티는 콤파니가 빨리 컨디션 되찾고 돌아와야 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