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사에서 무리뉴가 맨유에서 경기를 준비하면서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했고, 맨유에서의 삶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말하며, 차근차근 해결을 위한 처방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었다.
최근 기사에서, 맨유의 감독 조세 무리뉴가 클럽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점검할 계획을 세웠지만, 클럽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 분노하고 있다고 전했다. 화가 난 주요 원인은 라커룸에 있다고 한다. 무리뉴는 시즌 초반 좋은 시작을 보여줬던 팀의 분위기가 흐려지는 걸 지켜봐야 했으며, 맨유는 현재 리그 선두에서 승점 8점이 모자란 상태이다.
BBC의 기사를 인용하자면, 무리뉴는 올드 트래포드의 주변을 둘러싼 태도에 대해 그렇게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한다.
지난 주말에 수비수인 루크 쇼와 크리스 스몰링은 공개 비판의 대상이 되었으며, 무리뉴는 스완지 시티전으로 복귀하는 것을 미룬 둘에 대해 '호전성이 결여' 되어 있다고 평했다.
무리뉴는 선수들에게 팀을 위해 '무엇이든 하라'는 뜻의 기자 인터뷰를 하면서, "용감한 사람의 차이점이란 게 이런 것이라 생각한다. 용감한 사람은 어떠한 대가를 치뤄서라도 경기에 뛰고 싶어한다. 용감한 사람들이 약간의 고통을 감내하고 뛰는 것이 차이점을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 라고 밝힌 바 있다.
시즌 시작 전 예정되어 있던 중국 투어 무산에 무리뉴가 분노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무리뉴는 맨유의 피트니스 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수순을 밟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미 이번 시즌은 무리뉴가 맡은 시즌 중 가장 나쁜 시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무리뉴는 슈바인슈타이거를 1군 팀에서 내쫓았다 다시 불러들였으며, 자신이 영입한 미키타리안도 스완지를 상대로 팀이 3-1 승리를 거두는 걸관중석에서 지켜봐야 했으며, 사람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1/09/29356202/jose-mourinho-exasperated-by-man-utd-dressing-room?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