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즐라탄이 88분에 터뜨린 골로 맨유는 승리할 수 있었고, 에레라는 공식 웹사이트에 다음과 같이 언급함.
"늦은 시간에 득점하는 건 우리 클럽의 역사입니다. 그렇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좀 일찍 승기를 잡으면 더 좋을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경기도 우리 팀의 최고의 경기는 아니었지만, 승리할 정도로는 충분히 잘했던 것 같습니다. 우리는 승리할 자격이 있었고, 더 중요한 사실은 모든 우리 팀의 라이벌들이 이번 주에 승리를 거뒀다는 것입니다. 아스날만 빼고 말이죠. 그러니 우린 만족하고, 이번 승리에서 더 좋은 것들을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최고의 경기를 펼치진 못했지만, 우린 아직 6~7번의 득점 찬스를 만들어냈습니다. 마치 대단한 클럽처럼 이겼죠."
"쉬운 경기란 건 없습니다. EPL은 세계에서 가장 놀라운 리그이고, 전 그저 다음 경기에 대해 생각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스페인에 대해 얘기해보자면, '이 경기나 아니면 요 경기는 꼭 이겨야지.' 라고 말하며 몇 경기를 골라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EPL에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는 리그라고 생각합니다.
"EPL에선 토트넘을 이기고도 크리스탈 팰리스에겐 승리를 거두지도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르죠."
원문 : http://www.goal.com/en-gb/news/2896/premier-league/2016/12/15/30539882/scoring-late-goals-in-manchester-uniteds-dna-herrera?ICID=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