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_James Pearce
휴식 후 활력을 되찾은 위르겐 클롭의 빅 건(big gun)들은 토요일 밤에 치르게 될 크리스탈 펠리스전에 복귀할것이다.
토트넘전에서 후보 선수들을 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레즈의 보스에게는 몇가지 선발라인업에 대한 고민이 있다.
이미 로리스 카리우스를 자신의 넘버원이라 못박아두었고 카리우스는 이제 시몬 미뇰레를 대체할것이다.
클롭의 수비진은 이제 나다니엘 클라인, 데얀 로브렌, 조엘 마팁, 제임스 밀너로 정착했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오를것이다.
토트넘전에서 1경기 정지를 당한 리버풀의 캡틴 조던 헨더슨도 다음 경기에서 홀딩 자리에 설것이다.
전방의 사디오 마네, 로베르토 피르미누, 필리페 쿠티뉴, 아담 랄라나는 올시즌 16골을 기록하며 상대팀들에게 피해를 입혔다.
하지만 아직 미드진에 한자리가 남아있다. 엠레 찬 혹은 지니 바이날둠 중 누가 선발 기회를 얻을것인가?
찬은 올시즌 그의 첫번째 리그 선발 경기였던 맨유전에서 실망스러운 터치를 연발하며 고군분투하였다.
반면 지난주 웨스트브롬과의 경기에서는 많은 개선을 보여주었다. 공을 더욱 총명하게 다루었고 리버풀의 경기력에 도움을 보탰다.
마무리가 아쉬웠다.
힘들었던 시즌 출발 이후, 찬은 이제 우리가 그에게서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주는듯하다.
찬은 유로2016 참가와 한달간의 발목 부상으로 짧아진 프리시즌으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
클롭은 같은나라 출신인 그의 빅팬이지만 바이날둠의 활약도 주목하지않을 수 없다.
25m의 이적료를 통해 뉴캐슬에서 이적한 그는 안필드에서의 대성공을 증명하였다.
바이날둠은 뉴캐슬에서보다 더 많은 수비 임무를 수여받으면서도 팀을 위해 기꺼이 포지션을 바꾸었다.
그는 창의적인 공격도 인상적이지만 전술 규율과 전술 이해도도 인상적이다.
그는 국가대표팀 경기에서 엉덩이 부상을 당하면서 유나이티드전을 결장했다.
그의 결장으로 찬에게는 기회가 주어졌고 찬은 웨스트브롬과의 경기를 통해 자신의 입지를 지켰다.
바이날둠도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그의 폼을 입증했다.
클롭의 다이아몬드 미들 체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었던 그는 다시한번 사람들의 시선을 끌었고 스터리지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클롭은 이제 강철 같은 독일인과 네덜란드인의 기교를 두고 힘든 결정을 내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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