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_8555.JPG [키커] 주니오르 카이사라: 샬케를 떠나길 원하지 않아.](/data/file/0201/1478268914_PIcYBUqk_7999984635c27eae0b752788b6f00db9.JPG)
샬케의 오른쪽 풀백인 주니오르 카이사라는 유로파 리그 조별 예선 4R 크라스노다르와의 홈 경기에서 1골과 두번째 골에 관여하여 환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카이사라의 맹활약덕분에 샬케는 유로파리그 4연승으로 조 1위를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오늘 경기에서 카이사라의 맹활약이 매우 의미가 있는 이유는 그가 샬케에서의 입지가 상당히 좁았었기 때문이다. 그는 분데스리가 1R 프랑크푸르트 전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여주며 베네딕 회베데스에게 주전자리를 내주었고 그 이후, 유로파리그 3R 크라스노다르 원정 경기까지 한번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며 벤치나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보기만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로테이션으로 인해 출전하게 된 크라스노다르 원정 경기에서도 특출나는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포칼 2R 뉘른베르크 전에서는 1도움을 기록했지만 PK를 내주며 또 수비실수를 범했다. 그러나 오늘 경기에서 카이사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며 샬케의 새로운 시스템인 3-5-2 포메이션의 오른쪽 윙백의 위치에서 좋은 활약을 했다.
현재 샬케의 3-5-2포메이션에서의 윙백 역할은 공격력이 뛰어나고 수비력이 부족한 주니오르 카이사라에게 전에 사용했던 4백에서 풀백 역할보다 더 적합하다. 그 또한 이것에 "공격은 내가 아주 좋아하는 것이다"라며 동의했다.
하지만 그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이 유력한 샬케 선수 중 하나였다. 그러나 그는 이에 대해 "나는 샬케를 떠나길 원하지 않는다. 난 내가 경기에 뛰지 못할 때에도 전혀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다"라고 잔류의사를 명확하게 밝혔다.
그리고 그는 자신을 기용하지 않은 마르쿠스 바인치얼을 비난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난 그가 나를 계속해서 믿고 있다고 느끼고, 내가 기용되는 것을 내눈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팀 동료인 티로 케르허와 배치기 세레머니를 한 것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나의 친구이다. 내가 샬케에서 좋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그는 항상 내 옆에 있어주었다"라며 우정을 과시했다.
출처: http://www.kicker.de/news/fussball/bundesliga/startseite/663945/artikel_junior-caicara_grosse-gluecksgefuehle-nach-debuet-treffer.html#omsmtwkic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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