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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은 4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7라운드 헤타페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이 날 승리로 레알은 리그 3위 유지에 이어 리그 2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7점 차로 추격하게 됐다.
선제골은 레알이었다. 레알은 전반 24분 베일이 페널티 박스에서 정확한 슈팅으로 헤타페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전반전 선제골을 위해 공격 고삐를 당긴 결과였다. 득점한 레알은 공격 템포를 올리며 추가골을 노렸다.
레알은 마르셀로 투입으로 측면 공격을 강화했다. 이후 호날두가 헤딩으로 멀티골을 기록하며 레알에 승기를 안겼다. 레알의 화력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식지 않았고, 안방에서 완벽한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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