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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WORST] 14연속 리그 무관 확정, 현실이 된 '벵거 아웃'

  • 작성자: Bles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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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3.05


[인터풋볼] 정지훈 기자= 14시즌 연속 리그에서 무관이 확정됐다. 이로써 아르센 벵거 감독의 경질설은 더욱 거세지게 됐고, 아스널 팬들의 인내심도 한계에 다다랐다.

아스널은 4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잉글랜드 브라이튼 앤 호브에 위치한 아멕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브라이튼 원정에서 1-2 충격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아스널은 승점 45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고, 리그와 컵대회를 포함해 4연패의 늪에 빠졌다.

최악의 결과였다. 아스널은 승점 45점에 머물며 리그 선두 맨체스터 시티(승점 78)와 승점차가 33점으로 벌어졌다. 아스널의 리그 잔여 경기가 9경기라서 아스널이 전승을 하고, 맨시티가 전패를 하더라도 아스널은 우승을 차지할 수 없게 됐다.

벌써 14시즌 연속 리그에서 무관이다. 아스널은 지난 2003-04시즌 영광의 무패 우승을 차지한 후 아직까지 리그 우승에 성공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시즌에는 리그 5위에 머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도 실패했고, 벵거 감독의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이번 시즌도 마찬가지. 벵거 감독은 산체스와 결별했지만 오바메양, 미키타리안 등을 영입하며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약속했지만 결과는 참담했다. 특히 맨시티와 리그컵 결승전에서의 완패는 아스널 팬들에게는 매우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아스널 팬들이 벵거 감독에게 등을 돌린 이유는 분명하다. 일단 성적이 좋지 않은 것이 첫 번째지만 최근 벵거 감독은 전술, 용병술, 교체 타이밍 등에 있어서 전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고, 팬들의 불만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아스널 팬들은 브라이튼 원정에서 '벵거 아웃'이라는 포스터와 함께 벵거 감독을 경질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제는 '벵거 아웃'이 현실화됐다. 분명 벵거 감독은 아스널은 한 단계 더 끌어올렸지만 이제는 이별을 해야할 시간이 왔고, 아름다운 추억도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이제가면 언제오나 어~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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