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은 독일 2부리그를 거쳐 더 큰 무대로 나아갈 계획이다. 친형 이재혁 씨가 국내 에이전트를 맡아 이재성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여기에 영국을 기반으로 한 대형 에이전시 유니크 스포츠 매니지먼트(USM)와 손을 잡았다.
USM은 굵직한 선수를 다수 보유하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아론 완-비사카, 악셀 튀앙제베를 비롯해 토트넘의 라이언 세세뇽, 첼시의 리스 제임스 등이 USM 소속이다. 해리 케인과 윌프리드 자하도 이 회사를 거쳐 갔다. USM은 다수 구단들과 접촉하며 이재성의 이적을 돕고 있다.
독일 2부리그에서 검증받은 이재성을 향한 관심이 뜨겁다. 이재성 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진출을 노리는 프리미어리그 중상위권 구단과 접촉 중이다. 해당 구단은 유로파리그 진출을 대비해 스쿼드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라리가 중위권 구단도 이재성측과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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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황희찬에 이어 이재성도 뜨거운 감자네요.
유로파 노리는 구단 중 공격진 보강 필요한 클럽이라면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유력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