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thesun.co.uk/sport/football/5475551/arsenal-made-profit-transfers-season-man-city-spending/
아스날은 클럽 역사상 최고 이적료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적시장에서 이익을 만들어냈다. 아스날은 지난 두 번의 이적시장에서 £100m 이상을 선수 영입에 사용했다. 그러나 그들의 넷 스펜딩은 아직 -£7.6m이다. 그리고 프리미어리그에서는 오직 두 클럽만이 아스날 보다 적은 넷 스펜딩을 기록했다. 이는 수년 간 신중한 자세를 유지한 끝에 마침내 아스날의 재정이 여유로워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스날은 이적시장 마감일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을 영입하는 데 £56m, 그 전 이적시장에서는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를 영입하는 데 £52m를 사용했음에도 불구하고, 스탄 크뢴케는 그의 주머니에서 주요 이적 자금을 지원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아스날이 시오 월콧, 올리비에 지루 그리고 알렉스 옥슬레이드-체임벌린을 판매하며 돈을 돌려받았기 때문이다.
아스날은 17-18시즌 선수 영입 금액 보다 판매 금액이 큰 5개의 클럽 중 하나이다. 이는 왜 아스날이 프리미어리그 상위권 클럽들과의 경쟁에서 계속 뒤쳐져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다.
심지어 신중한 토트넘도 영입에 더 많은 돈을 사용했고, 리버풀은 필리페 쿠티뉴를 £145m라는 거액의 이적료로 바르셀로나에 판매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가 4개의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는 팀을 구성할 재정적 여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사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맨시티의 라이벌인 맨유 보다 거의 두 배 가까이 선수 이적료에 사용했다. 맨시티는 작년 여름 새로운 영입을 위해 £282.7m를 사용했다. 그 결과 맨시티의 넷 스펜딩은 판매 금액을 고려하더라도 £191.7m이다.
맨유는 선수 영입에 £145.8를 사용했으며, 그들의 넷 스펜딩은 £127m이다. 에버튼과 첼시는 넷 스펜딩 4위권이며, 놀랍게도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이 넷 스펜딩 £57.3를 기록하며 5위이다. 그들은 선수 판매를 거의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