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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디언] 리암 로세니어 칼럼 : 지난 20년간 누가 잉글랜드의 탑 미드필더들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 국제무대에서 간과되며 외면당한 선수

  • 작성자: 패턴을그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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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2.03
[가디언] 리암 로세니어 칼럼 : 지난 20년간 누가 잉글랜드의 탑 미드필더들이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라 - 국제무대에서 간과되며 외면당한 선수



당신 자신에게 물어보라 : 누가 지난 20년간 잉글랜드의 탑 미드필더들인가?

우린 당연히 되돌아보고 환상적인 다재다능한 능력의 스티븐 제라드, 두드러진 득점 기록을 보유한 프랭크 램파드, 기회를 창출하고 골들을 넣은 순전히 기술적인 기량을 보여준 폴 스콜스, 이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말할 것이다. 

하지만 이런 레전드들 사이에서 자신의 자리를 가질만한 또다른 미드필더가 있다: 그의 위치적인 플레이와 영리함을 갖고 예외적인 패스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가진 선수, 과소 평가되고 덜 인정받으며, 간과한 선수 - 특히 국제적인 수준에서. 

마이클 캐릭인 시즌 말 은퇴할 준비가 된 상태며, 그가 상단 구석으로 30야드 거리의 골을 넣은 것으로 헤드라인을 장식하는 선수가 아니며, 골이나 어시스트 칼럼의 탑에 들어가본적이 없지만, 그는 맨유에서 있었던 기간 내가 볼때마다 경기를 아주 단순하게 보이게 만듦으로써 날 놀라게 했다 - 정확한 패스를 넣는 것만이 아닌, 그의 팀동료에게 그들이 속도를 늦출 필요도 없게, 그리고 그들의 상대가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알게하는 ‘메세지’와 함께 소유권을 갖게 하는 안목이 있었다. 

우리가 어린 미드필더들의 넥스트 제너레이션을 보여줄 때, 우리 수비 진영에서부터 하프턴으로 소유권을 받는 기술과 시야가 피치로 트이게 하여 공을 받기도 전에 다음 패스가 어디로 갈지 알게 할 수 있지만, 캐릭만큼이나 일관되게 좋았던 잉글랜드 선수는 없었다. 누구도 라인들 사이에서 짧고 예리한 패스 - 60야드의 대각선 방향의 패스만큼이나 화려해 보이진 않았지만 (캐릭은 이러한 플레이 또한 쉽게 할 수 있었지만) - 공격진까지 양발로 재빠르게 플레이하지 못했고, 하지만 상대 수비진을 훨씬 더 흠집을 냈다. 

When we show the next generation of young midfield players the art of receiving possession on the half-turn from your defence, enabling your line of sight to open up the pitch so you know your next pass before you even receive the ball, there is no English player who has been as consistently good at this as Carrick. Nor one who has been able play the ball quickly, with both feet, between the lines to attacking players with short incisive passes – which don’t look as fancy as a 60-yard diagonal pass (though Carrick could also play those with ease) but hurt the opposition defence so much more.

우리의 ‘황금 세대’를 되돌아봤을때, 의심의 여지 없이 우리 선수진에 보유하고 있었던 월드 클래스 선수들의 잠재력을 왜 결코 극대화하지 못했느냐고 묻는다면, 나는 제라드와 램파드가 같은 팀에 들어간 것에 의문제기 하는 것 대신, 그들 뒤에 왜 캐릭을 팀 시트 첫번째 이름으로 넣지 않았느냐고 주장하겠다. 그는 두 슈퍼스타들이 자유롭게 보다 높은 위치로 올라갈 수 있게하고, 그들의 최대치의 창조성과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게 한다. 

제라드와 램파드 둘 모두의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의 뛰어난 시즌을 보면, 당신은 그들 뒤에서 팀에 수비적인 밸런스를 제공하고 포워드 영역으로 매끄러운 움직임들을 제공하는, 마케렐레나 마스체라노, 혹은 제라드의 경우에는 캐릭과 유사한 선수인 알론소의 영리함과 규율을 가졌다는 사실에 반박하지 못할 것이다. 

지난 40년의 많은 기간, 이 나라에서 발전한 축구의 문화와 전술적인 철학은 직접적이고, 골들로 꽉찬 흥미진진한 높은 템포의 경기 혹은 미드필더 영역에서의 강한 태클에 매료됐다. 여기에 캐릭과 그의 퀄리티에 대한 안목을 두면, 불리한 입장에 있었고, 이는 그가 있는 동안 간과되며, 우리의 국가대표팀에 해를 끼쳤다. 

고맙게도, 보다 세계적인 관점과 해외로부터의 진보적이고 긍정적인 코치들의 우리의 경기에 개입을 통해서, 우리의 대회에서의 퀄리티를 가지는 것으로 우리의 생각들과 코칭에의 접근법은 최근 몇년간 극적으로 발전했다. 

캐릭은 그의 기술 역량을 보다 더 인정받으며 번창했고, 과르디올라가 말했던 챔피언스 리그 우승팀에 들어갈 선수는 마이클 캐릭이 유일하다는 것보다 더 대단한 찬사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러한 역할의 선수는 과르디올라가 그만의 것을 만들었지만 - 해당 바르셀로나 팀 안에서 부스케츠 출현에의 코치의 역할은 신경 쓰지 마라 - 그보다 나은 칭찬은 있을 수 없다. 

Carrick thrived as his skill set was more appreciated and there could be no greater compliment than the one paid by Pep Guardiola, who has said Carrick would be the only one who would have got into his wonderful Champions League-winning Barcelona team that they put on a masterclass against United at Wembley in 2011. For a player in the role that Guardiola made his own – never mind the coach’s part in the emergence of Sergio Busquets in that Barcelona team – there can be no higher praise.

캐릭은 맨유에서 자국 리그에서나 대륙 대회에서 팀의 핵심으로 셀 수 없이 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지만, 그의 완벽한 커리어 동안 잉글랜드 대표팀은 34경기 출전에 그쳤다. 난 그가 만약 스페인, 이탈리아, 혹은 독일 국적이었다면, 그의 출전 기록은 훨씬 더 높았을 것이라고 느끼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런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를 다른 방식으로 축하하고 가치를 매기기 때문이다. 

나에겐 마이클 캐릭과 축구에 관해 논의해볼 기회가 없었지만, 난 이것이 그의 뛰어난 커리어의 종말이 아니라 또다른 환상적인 것의 시작이라 느낀다. 무리뉴가 말했던, 그의 은퇴 후 맨유 코칭 스탭으로 합류하리라 예상한다는 것은, 놀랍지 않았다. 그가 선수로서 했던 축구 지능과 기술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코칭 역할에서 보여준다면, 난 그가 최고 유망주들을 발전시키고, 그러고나서 아주 높은 위치에서 코치 혹은 감독을 하더라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그러고나면, 언젠가 우린 그가 뛰고 있던 시간 동안 했었었어야만 했던만큼 고마워하게 될지 모른다, 선수로서가 아니더라도 대신 코치/감독으로서. 


출처 : http://www.theguardian.com/football/2018/jan/25/michael-carrick-liam-roseni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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