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는 에메리가 레알 원정을 어떻게 대비하는지에 대해서 뿐만 아니라, 주심 배정에 대해서도 염려하고 있습니다.
이 리게앙 팀은 아직도 지난시즌 바르사전 대참사에 속이 쓰려 있는데,
그들은 당시 그 경기에서의 데니스 아이테킨 주심에게 굉장히 화가 나 있었습니다.
비록 PSG는 대참사가 일어나는 동안 에메리와 선수들의 실책이 훨씬 큰 것을 알지만, 주심 판정이 재앙 수준이었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이 독일인 주심이 여러 번의 심각한 오심을 저질러 바르사에게 기념비적 승리를 선사했다고 봅니다.
PSG는 유럽의 다른 거대한, 역사 깊은 팀들처럼 UEFA 내에서 존중받기를 원합니다.
그들은 이러한 존중이 결여되어 있다고 생각하며, 더 이상은 그렇지 않기를 바랍니다.
따라서 PSG는 베르나베우 원정경기와 파르크 데 프랭스 홈경기에 어떤 주심이 배정될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일단 심판이 배정되면, 아이테킨의 사례를 번복하지 않기 위해 PSG는 심판이 그 경기에 배정될 만한 경험과 인간성이 되어 있는지 볼 것입니다.
그 경기 이후, 아이테킨은 UEFA에 의해 9월까지의 모든 챔피언스리그 경기 심판 금지의 중징계를 당했습니다.
PSG는 이미 바르사전 패배 이후 UEFA의 수뇌부에게 이 사안에 대해 항의를 했습니다.
마르카가 작년 보도했듯, PSG는 유럽 축구 이사회에게 주심의 오심에 대한 영상 클립과 서류를 전송하며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원본 : http://www.marca.com/en/football/real-madrid/2018/02/02/5a744f1ce5fdea3b638b45b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