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6788
스털링은 맨시티 날개에서 속도를 붙였고 측면에서 중앙으로 침투하는 움직임을 보였다.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유기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번리 수비를 위협했다.
페널티 박스 안에서 과감한 드리블도 보였다. 일카이 귄도간과 케빈 더 브라위너가 오픈 패스를 열면 다부지게 비집고 들어갔다. 번리는 수비수 2명 이상이 스털링에 달라붙어 속도를 제어했다.
그러나 좀처럼 득점과 인연이 없었다.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지만 골문이 스털링을 외면했다. 후반 26분 카일 워커의 완벽한 패스도 마무리하지 못했다. 스털링 입장에선 정말 운수 없는 날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