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football.london/arsenal-fc/players/jack-wilshere-makes-outrageous-claim-14341093

잭 윌셔는 카라바오컵 결승에서 시티에게 패한 것의 원인을 심판의 판정에서 찾았다.

이 26살의 영국선수는 SNS에 주심 크레익 포슨을 비판하고 그 때문에 아스날이 아주 힘들었다는 요지의 글을 올렸다.

지난 라운드에서 계속 오심의 논란이 있었기때문에, 결승전은 VAR 심판이 들어와있었다.

한편, 벵거 역시 오심이 패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불평에도 불구하고, 시티의 3:0 승리를 이끌고 잉글랜드 첫 트로피를 쟁취한 펩 과르디올라에겐 별 영향이 없을 듯 하다.  또한 시티는 맨유에 13점차로 앞서며 사실상 리그 우승도 확정지은 상태이다.

윌셔는 인스타와 트위터에다 경기결과에 대한 논란을 제기하며 , 심판의 수준에 의문을 표했다.

"어젯밤의 내 기분을 묘사하긴 어려울거야."

"시티는 정말 우수한 팀이고 이길 가치가 있었어. 많은 사람들은 우리의 패배를 비난하더라."

"내가 하고싶은말은, 어제 우리에겐 불리한 판정이 많았다는 거야."

"누가 뭐라고 하든, 첫번째 골은 파울이었어. 두번째 골은 옵사이드였고."

"그리고 전반에 한명은 옐로카드 누적으로 퇴장당해야했어. 물론 축구엔 이런 일도 있는 법이지만, 받아들이기 어려워."

"사람들은 우리가 변명을 찾는다고 생각하겠지만, 이게 팩트야."

윌셔가 지적한 부분은 첫번째 골에선 아게로가 무스타피를 살짝 밀었던 부분과, 두번째 골에선 사네의 위치인 것으로 보인다.

그 독일의 윙어가 옵사 위치에서 오스피나의 시야를 방해하고 시선을 끌고 있었다고 논쟁이 된다.

경기 이전, VAR 전문가는 풋볼런던과의 인터뷰에서 모든 골이 검토되기는 하지만, 비디오 심판진에서 검토하는 경우는 '명백한 오류가 있는 상황만'이라고 밝힌 바 있다.

"어찌되었든, 우리는 목요일부터 다시 일어서야한다." 윌셔가 결론을 내렸다.

"우리를 지지해준 구너들에게 감사하며, 우리도 당신들과 비슷한 감정을 느낀다는 것을 알아줬으면 한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뭉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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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잉... 그렇구마잉... 오심이 있어서 진거구마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