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거종신.jpg [BBC] 벵거 : 짤리든 말든 제발 닥쳐.](/data/file/0201/1519881128_JzvOGZrc_454dc8b42f39c907779096e4bd4e19a6.jpg)
2018년 들어 6번의 패배를 기록한 후, 아스날의 보스인 아르센 벵거 감독은 감독직을 유지해나가는 것이
"마지막 걱정"이라고 이야기했다.
3:0으로 패배한 리그컵 결승에서 4일 후, 목요일 아스날은 맨체스터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갖을 예정이다.
아스날은 선두 맨체스터 시티에 27점 뒤쳐지 있으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의 마지노선인 4위와의 격차는 10점이다.
1996년부터 아스날에 부임한 고인물 아르센 벵거는 "아직도 내가 이런질문을 받는게 놀라울 따름이다."라고 이야기했다.
2017년 5월, FA컵에서 우승을 거머쥔 아스날은 비록 20년만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하였지만,
68세의 프랑스인과 2년 연장 계약에 합의하였다.
아르센 벵거는 계약에 대해 이야기했다.
"다른 말들은 신경쓰지 않고 계약을 존중할 것이다."
"내 자리에 대한 고민은 마지막 걱정이다. 팀에 집중하고 다가올 경기를 대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오는 목요일 6위에 위치한 아스날이 승리한다면, 토트넘의 결과에 따라 10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7점차로 추격할수도 있으며, 5위 첼시와의 승점차는 5점이 될것이다.
혹은 유로파리그를 우승하는 것도 챔피언스리그를 출전하는 또다른 방법이다.
그들은 현재 16강에 올라있으며, AC밀란을 상대하게 될것이다.
최근 좋지않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는 아르센 벵거가 감독직을 유지하는 것이 합당한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많이 제기되었다.
전 아스날 스트라이커 이안 라이트는 BBC와의 방송에서, "벵거는 아스날 감독직에 대한 경쟁력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이야기했다.
그와중에 이러한 논란이 불쾌한 벵거는 수요일에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감독직에 대한 질문을 또 받아버렸다.
아르센 벵거는 아래와 같이 답변했다.
"내 직업은 축구감독이다. 내가 할일은 팀의 경기력에 집중하여야 하며, 사람들은 그것으로 나를 평가해야 한다."
"그러니 제발 내가 짤릴지 말지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은 그만두었으면 한다. 목요일에 열리는 경기가 더 중요하지 않은가."
"매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축구계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항상 비판과 함께 살아가기 마련이며, 이는 현대축구의 일부분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음 경기에 대해서 집중해야하며 모두가 내 앞날보다는 다음에 있을 경기에 대해 집중했으면 한다."
![안나가.jpg [BBC] 벵거 : 짤리든 말든 제발 닥쳐.](/data/file/0201/1519881128_duGgkmFa_e3baa610e4d0968f00a8aa280bae2663.jpg)
출처 : http://www.bbc.com/sport/football/43222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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