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는 수요일 저녁에 토트넘에게 당한 참패에서 포그바와 열띤 논쟁을 벌였다.
이날 포체티노의 토트넘은 하프타임을 마치기도 전에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경기시작 11초만에 넣은 선제골과 필존스의 자책골까지 더해 2대0이라는
점수로 경기를 마쳤다.
맨유는 이날 경기에서 마티치와 포그바의 듀오는 자주 수적으로 열세를 당하며 완벽한 찬스를 만드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포그바는 이날 경기에서 63분에 펠라이니와 교체를 당했다.
하지만 이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는 교체되어 피치를 떠나기 전에 이 24살 미드필더의 위치선정에 대한 불만을 가지고 있었던 무리뉴와 한바탕설전을 벌였다.
터치라인에서 포그바의 퍼포먼스를 강하게 질책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는 '왜 포그바를 교체했냐?' 라는 기자의 질문에서 포그바를 비판하는것을 거부했다.
"그냥 펠라이니를 투입하려고요" 무리뉴가 대답했다. "다른 선수로 다른 퀄리티를 주려고 했을 뿐입니다."
무리뉴의 유나이티드는 토트넘전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5등인 토트넘의 5점 앞선 2등에 머물러있다.
P.S : 포그바와 무리뉴의 설전:
무리뉴: 너는 중앙에 머물러서 경기를 조율해 , 위아래로 그만 왔다갔다거리란 말이야!
포그바: 못하겠어요 우리 전술이 너무 구데기에요. 내가 너무 고립되니까 위아래로 왔다갔다 할수 밖에 없다고요
무리뉴: 그럼 너 교체할게
포그바: 맘대로 하슈 (이 내용은 유튜브에서 입모양 유추해낸걸 제가 번역 한거니까 재미로 보시길)
출처: http://metro.co.uk/2018/02/01/jose-mourinho-angry-paul-pogba-manchester-uniteds-defeat-tottenham-7277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