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port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139&aid=0002087508
모리뉴 감독의 4-2-3-1 시스템 선호도 있지만, 현재 맨유 상황도 한몫한다. (네마냐 마티치를 제외하고) 마루앙 펠라이니, 안데르 에레라, 마이클 캐릭으로 유연한 4-3-3 시스템 구현은 쉽지 않다. 모리뉴 감독의 전술적 활용법은 2018년 여름 이후 평가해도 늦지 않다.
포그바 스스로 변할 필요가 있다. 수비 가담 폭을 늘려 맨유 허리에 힘을 더해야 한다. 마티치와 호흡으로 4-2-3-1 시스템에 녹아들 대비책도 필요하다. 현 상황에서는 맞춤 전술을 선택할 수 없다. 포그바는 8,930만 파운드 선수다.
“중원에서 뛰는 선수라면, 미드필더가 2명 이든 3명이든 뛸 줄 알아야 한다. 포그바는 축구의 본질적인 목적에 집중해야 한다”